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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지옥 - 투자 실패 남편앱에서 작성

세쿠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18 14: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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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이 돼서 퇴사한 것도 아님
아내는 회사 사정이 좋지 않아 다달이 퇴사자가 나오고 있었고 그런 곳에서 계속 일을 하면 스트레스를 받아 임신이 어려워질 것이라 생각해서 일을 그만 두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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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3개월 만에 스탑을 풀어버린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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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새벽 3시 출근, 저녁 6시 퇴근(15시간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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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아내가 자신의 부가세 신고를 대신하며 수입을 확인한 뒤 바로 직장을 그만둔 것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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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도 모르게 본심이 튀어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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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은 그만 두고 집 업그레이드는 원하는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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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부분은 1도 생각 안 하고 일단 "이사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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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남편의 투자 실패로 남은 빚은 1억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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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로 310만 원씩 매월 아내한테 주고 아내도 들쭉날쭉한 수입원이 있긴 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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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만 원 이상을 벌어야 0이 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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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한계를 느끼는 남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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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수입은 불안정해서 남편 못 도와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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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싸움을 격하게 하고 나면 가끔 남편이 일을 안 나가는데 아내는 '(남편이) 매일 일을 해야 생활비가 마이너스 안 될 텐데'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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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감 없노 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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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때까지 굴러라 그리고 죽으면 얘기를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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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3개월 만에 직장 관두고 남편 투자 성공했을 때는 그 수익금으로 지낸 아내 맞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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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돈이 생겼을 때 남편 대출 하나를 갚아주겠다 한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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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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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이자가 낮은 전세대출 갚자는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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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전세금은 저희 돈(재산분할?)이 되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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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들도 갈고리 띄우는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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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스스로) 직장 그만 두고 집안 생활할 때 금전적인 문제에서 무시 당하는 느낌을 받은 아내는 마음 깊숙이 응어리가 남아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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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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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도 주고 있는데 아내는 자신의 수입을 빚 갚는데 1도 쓰고 싶지 않다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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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너는 맘대로 퇴사할 때 남편 공감 바라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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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녀혼 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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