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작년에 너무힘들어서 사주보러다니고

할매 몸도아파서 병원댕기느라 매일울엇는데

난 정작 군대하나 못버틴 내자신이 병신같고

문신도 사기당해서 중학교 동창이

알고보니 야매 뜨쟁이엇는데 돈은 돈대로 털리고

몸엔 이상한 문신있어서 항상 여름에 가리고다니고

죽고싶엇지

돌순이도 솔직히 많이 힘들거야

너무성급하게 수술을 진행한것도있고

본인이 많이 후회하고있다는걸

더군다나 이미 제거 한거라 붙일수도없다는걸

누구보다 알거야 돈빌려준 사건도있고

근데 중요한건 후회하면 자기만 더 힘들어질뿐이더라

아직 살날 더 많이남았고

그당시의 너 상황을 니가 이해하고 더이상 후회하지안앗음해

물론 마음은 쉽지않겠지

나도 내 나름 후회하는게 많으니까

근데 누구나 사람은 다 후회하는법이고

난 그래도 니가 긍정적으로 생각했음좋겟어

니가 게이이던 트젠이던

내가 본 돌순이 넌 그냥 돌쑨이 자체일뿐이고

난 니가 뭐랄까 목소리와 말하는걸보면서

그냥 여자같고 내가 지켜주고 싶단 생각이 강했어

물론 니 입장에선 후회하는 일도 있을테지만

긍정적인 부분을 찾았으면 좋겠고

항상 니가 웃었으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