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야구는 사람들이 하는 거고 시너지로 성적 내는거야.

 켈리는 시너지 효과의 중심 중 하나였고 엔스가 각성하는 계기를 줬던 선수임.

 스텝에서 이런 효과를 준 사람은 김정준이었고,

 무슨 이유와 목적인지는 모르겠으나 팀이 잘 나갈 때 김정준 2군 감독 보내고

 QC로 지도차 커리어 쌓아가던 이호준을 그 성격에는 충분히 답답해할 수석코치로 올린 건,

 시너지 면에서는 손실이라는 얘기임.

 게다가 켈리까지 보냈고 엘리인지 뭔가 얘가 ABS와 리그 적응 못하면 8월은 날라가버림.

 켈리는 후반기에 강했고 스스로 뚫고 나오는 힘이 있었음.

 난 엔스도 영향 받을 거라고 본다. 다 같은 사람이 아냐. 주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힘을 가진 인물이 있는 것임.

 팀이나 회사를 운영할 때, 이 사람을 잘 못보기 떄문에 오래 못가는 일 많지.

 사람과 사람, 시너지는 낭만이나 감성적인 게 아니다. 사람 사회에서는 가장 앞서있는 과학임.

 차명석, 염경엽은 시너지를 무시해서 팀 빌딩에 실패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