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LG 입장에선 나름 이주형, 유망주, 지명권 다 주고 팔고 온 선수이고

특히 이주형 선수가 LG에 애정도 많았고 요즘 또 활약이 좋아서 LG 팬들은 더욱 속 쓰릴만 하고요

또 최원태 선수가 LG에 큰 애정도 없어보이고, 멘탈도 약한 점도 다 인정합니다만

솔직히 최원태 나이 + 경력 + 구위 정도면 아직 충분히 비벼볼만하고 KBO에서는 먹힌다고 보거든요

어린나이/군필/다양한 경험/관리도 받았음 -> 당연히 가치있는 투수니까 23시즌당시 그 가격에 트레이드 된거고

단점은 당연히 멘탈의 문제기는 한데... 최원태가 LG 이적하고 첫 두산전에 던진 구위나 구종 보면 

진짜 긁히거나 멘탈 정리만 되고 다시한번 마인드 리셋만 하면 엄청 괜찮은 자원이라고 봐서

그리고 결론적으로 우리나라 KBO 리그 선수풀에 비해 과다한 144경기 하는데

여기서 20~25G 패넌트레이스로 이정도 성적 책임져주는건 진짜 순위를 바꿀만큼 엄청나게 큰 가치가 있어서

최원태 정도면 외국인 2명 + 준수한 국내1선발 다음으로 4~5선발로는 엄청난 가치가 있다고 봐요. 

그정도는 책임져주는 선수라고 확실하게 생각합니다

지금 LG에서 말아먹고 여러가지 멘탈, 부담감, 상황때문에 지금이 저점이라고 봅니다

제가볼때 최원태 급 선수와 경험 경력을 가진 선수가 이정도 가격과 매물로 나오는건 저점이자 기회라고 봐서

충분히 타팀가서 부활하고 LG에서도 분명히 잡으면 좋을 것 같은데

저는 제 응원팀 포함 타팀에서도 무조건 한번은 찔러봤으면 하는 좋은 매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A급 보상선수고 뭐고 이정도 매물과 가치를 가진 선수가 지금 이 가격은 아무리 봐도 저점임 

LG팬들이 얼마에 가든 최원태는 걍 보기싫으니 나가라 분위기니 LG는 어차피 아예 미련이 없는 선수고 

최원태도 LG에 큰 미련이 있는지는 모르겠고, 분명히 원태는 다른 팀에서 마인드셋 다시 하고 잘 관리받고

좋은 투수코치나 감독 만나면 충분히 가치가 있는 선수라서 무조건 찔러봤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