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심재학 단장.

취임 인터뷰에서부터 뎁스를 강조함. 육성시스템이 없었다면서, 반드시 이 부분을 이뤄내겠다며

2군 육성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확립하기 위해 모기업 투자까지 이끌어냄

2.손승락 2군 감독 / 현재 1군 수석코치

미국 LA 다저스에서 코치연수 하면서, 현지 코치들에게 코리안 바베큐 식당에서 회식 쏘면서

노하우를 많이 배워가지고 한국 들어옴. 기아 2군 인스트럭터 코치로 영입되었다가,

내부평가 좋아서 정식 코치 2군감독까지 올라옴

" 과거와 달리 현재 선수들은 구단 밖에서 다양한 자료와 데이터를 접하고, 코칭이론과 실제까지 배울수있다.

과거처럼 데이터없이 일방통행식 코칭에는, 선수들이 공감하지 않고 따라오지도 않는다.

선수들에게 호크아이를 이용해서 다양한 데이터로 설명하고, 동의와 이해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방법을 찾는다

선수에게 데이터 없이 얘기하는 것은 실례라고 생각한다. "

3.외부 전문가들과 활발한 협력체계 구축

-선수들의 빠른 피로회복, 부상방지, 부상후 재활시스템 등 대학병원 교수진과 협업

-미국에서 운동선수들의 역학을 전공한 중앙대 교수와 매주 2군 선수들을 체크하고 조언

-미국 유명 아카데미에서 최고로 힘을 내는 파워 포지션을 함께 찾고, 최적의 투구폼으로 조정함

이런 시스템이 몇년새 정착되면서, 이제는 손승락이 2군에 없어도

시스템적으로 일이 돌아가기 시작함

만년 유망주이자 골치덩이였던 김기훈, 유승철 살려냈고

2군에 있어야 할 유망주들이 죄다 1군 주전으로 성장하면서

2군에 던질 투수가 많지 않음. 그래서 올해 드래프트에서 우완투수만 9명 지명함 ㅋ

김도영도 조금만 부진하면, 호크아이 데이터 체크하고,

전력분석팀과 대화하면서 문제점을 빠르게 해결하려고 노력함.

결과는 성/공/적/

지금 기아는 투수는 넘쳐나고, 타자도 차기 2루주전 윤도현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1군에서 뛸 예정

몇년치 1차지명 선수들 전부 자리잡았고, 드래프트 지명 선수들도 잘 성장중임..

세대교체도 성공적이라, 향후 가을야구 단골팀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