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축하 ㅋ 원했던 딸이 생겨서 ㅆㅅㅌㅊ

Q. 개막2연승?

144경기 체제에서 완벽한 컨디션으로 시작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홍어보다 운이 좋았던 것 같음

Q. 단장의 시간?

국내야구가 끝나고 나서 11월 12월은 소식이 없기 때문에

감독은 재충전의 시간, 팬들과 소통하는 것은 단장의 역할 (FA, 트레이드 등등)을 해야한다고 생각

제일 피해를 보는 것은 팬이기 때문에 단장이 먼저 다가가서 소스를 먼저 얘기하고 평가도 받을 줄 알아야함

Q. 씹순페: 한국 사회 분위기가 그렇지가 않은데, 그런 책임도 져야하는 부분이 있어서 부담스러울텐데?

1. 시간: 12월-1월

2. 책임: 단장은 책임을 져야하는 자리인데, 책임지는 자리라면 떳떳하게 이야기하고 혹평이든 호평이든 감수해야하고 그게 단장의 역할이기 때문에 팬들과 소통하는 단장의 시간을 갖기로 결심

Q. 스토브리그의 성과나 아쉬운점?

자평을 하기에는 부끄럽고 더 해야함

아쉬운 점은 김민성을 조금 더 일찍 영입 했어야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교류가 부족해서 구단의 사정, 시간에 쫓겨서 만족하지 못했음

Q. 외부에서는 김민성 영입의 호평인데 스스로 혹평?

시즌전에 영입하려고 했었는데 상대 겆단장이 2번 바뀌는바람에 시간적으로 부득이했음

그래서 조금 아쉽

(씹순페: 차 서운해. 영입 안한다며 일주일도 안되서 영입하고)

Q. 트레이드를 공개적으로 하는 것에 대해서?

트레이드 한다고 공표하고 못하면 책임인데, 밝히고 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할 수 있기 때문에 장점으로 봄

이미 김민성의 경우는 에버리지 다봤고 실력으로는 검증된 선수이기 때문에 120경기만 뛰어준다면 큰 힘이 될 것

(3루 양종민도 잘해주고 있기 때문에 좋은 영입으로 보여짐)

Q. 화수분 야구?

화수분 야구를 하고싶다.

2군에서 육성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줄 수 있기 때문에 팀도 유망주 선수도 시간적 여유가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선수층이 두꺼워 질 수 있음

양종민 영입 또한 내야 뎁스를 보강하는데 도움

Q. 또 준비하고있는 프로젝트?

감독의 첫번째 덕목은 믿음

단장의 첫번째 덕목은 의심

우리 전력이 펑크나면 어디서 보강을 시켜줘야함. 시즌 끝날때까지 도와줘야함

감독한테 트레이드 하고싶은데 막히는 경우가 많은데, 현장 감독이 요구하기 어려운 상황이 많은데 구단이 트레이드 활성화 한다면 현장의 감독들은 요구하기도 수월하고 선수층 뎁스 향상에 도움이되고 미국처럼 공개적으로 하는것이 야구 발전에 도움이 됨

Q. 선출 단장으로서의 장단점?

시대의 흐름에 맞춘 것은 아님.

단장은 단장으로서의 역할을 잘 해야하는데 야구인 출신은 현장과의 소통이 수월한 것이 장점

단, 단장은 행정도 봐야하기 때문에 (프런트, 예산 등) 야구인 출신이 부족한데 이런 부분을 공부를 많이해야함

Q. 박용택 FA과정, 예우를 통해 드러내고자 하는 부분?

팀에 로열티를 고취시키기 위함

국내 프로야구에서 베테랑들이 너무 안좋게 끝난 사례가 많음

베테랑은 베테랑대로 필요한 부분이 있는데 국내 프로야구를 돌아보면 예우를 해준 경우가 드물어 후배 선수들에게 로열티를 강요하기 어려움

팀을 위해 헌신한 선수를 예우를 통해 후배들의 로열티가 고취될 수 있도록 한국 야구의 레전드로서 예우해줘야 한다고 생각했음

Q. 씹: 언제부터 그런 생각함?

(중간계투 최초의 억대연봉 차덕스)

어느 한 팀의 문제가 아니라 국내 야구의 문제라고 생각

우리는 뭐먹고 사냐? 한국 야구는 돌파구 필요함

Q. 5월 깜짝카드?

가장 많이 받는 질문. 괜히 말해서 ㅋ

항상 의심을 하고 있음. 그러나 5월 트레이드를 안하는게 가장 좋은 카드 (5월 트레이드 안하면 팀이 잘나가서 트레이드 필요 없기 때문에)

그러나 5월말이면 위기가 올 것이라고 생각함

트레이드 생각하고 있다가 바로 할 수 있느냐 없느냐, 7월로 미루냐 등등 없느냐의 문제임

(개인적으로는 트레이드가 안됐으면 좋겠다 ㅋ)

Q.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트레이드 카드 있는지?

계속 겨울부터 타구단과 얘기하고 있음

공개 트레이드 한다고 하니까 각 팀 단장들이 많이 연락이옴

계속 조율중

Q. 엘지 트윈스 야구의 방향성?

프로야구는 두 마리 토끼 (육성과 성적) 둘다 잡아야함

단장이나 감독은 팀의 전력이 완벽하지 않아도 출사표는 내야함

하지만 엘지트윈스는 장기간에 걸쳐 육성을 하고 1군은 지속가능한 포스트 시즌을 하면서 3-4년에 한번씩 우승할 수 있는 부분을 만들어 줘야함

Q. 외부에서 단장을 봤을 때 됐을때와 다른점?

밖에서 봤을때는 폼만 잡고 ㅋ 별로 하는거 없는줄 알았는데 해보니까 존나 어려움

우리나라 단장은 모든 권한을 가지고 있지 않고 결정권이 미국처럼 주어진게 아님

팬들은 단장이 변하면 다 바뀌는줄 아는데 단장이 그만큼 잘해야함

그래야 더 많은 권한을 가질 수 있음

비전 제시, 실적 등을 통해 미국식 단장으로 가기 위한 준비를 해야함

Q. 올 시즌 엘지 성적 예상?

우리는 포스트 시즌 진출해야한다고 생각

우승후보라고 생각하지는 않음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내년 내후년에는 도전할 수 있을 것

Q. 엘지트윈스 루키 정우영 선수?

기대이상임

신체조건 ㅆㅅㅌㅊ

고등학교 졸업하고 만 18세인데 마운드에서 흔들리지 않고 자기 공을 던질 수 있음

Q. 트레이드 카드 좀 더 자세히?

우선 투수쪽 트레이드 생각중

우리 투수조가 5월말 쯤 되면 힘들어질 수 있다고 생각

Q. 올시즌 5강?

쥐 포함? 자팀 넣기 쫌 그런데 ㅋ

솩 겆 범

꼴은 지켜볼것: 투수쪽은 씹상치때문에 좋아질건데 타자는 지켜볼 것

개인적으로는 쥐 포함됐으면

ㅎㅎ

= 쥐 솩 겆 범 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