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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반 기대반 이민호 , 'LG? 키움? 전 어디로 갈까요?"

ㅇㅇ(122.128) 2019.06.11 09:08:40
조회 1676 추천 17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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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좀 배고 뻐근한 정도에요. 그 정도 던지면 늘 그렇죠(웃음)”

편한 사복 차림의 이민호(휘문고3.우완)을 만난 날은 9일(일) 오후였다. 


그는 전날 후반기 주말리그 배명고전 선발로 출격, 7이닝 동안 94개의 볼을 던지며 27명의 타자를 상대해 5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0-0의 팽팽한 무승부 흐름은 9회까지 이어졌고 결국 10회 승부치기에서 2점을 뽑은 배명고가 한 점에 그친 휘문고를 한 점차로 물리치고 6승(1패)째를 기록하며 후반기 서울권 A조 우승을 확정지었다.


“게임 전에 타자들에게 한 점만 뽑아 달라고 했는데 도와주질 않았어요.. 아침부터 컨디션이 괜찮다 싶었는데 전반기 때도 그렇고 저희가 배명고만 만나면 고전하는 거 같아요.”


지난 달 4일 휘문고는 5-1로 앞서던 7회에 2점 8회에 2점을 내줘 동점을 허용한 뒤 8회말  5안타 2볼넷으로 대거 6점을 뽑아 11-5로 이겼다. 당시 5회 구원으로 나선 이민호는 7회 3루타 2개 포함 3피안타를 내주며 2실점(2자책)하고 물러난 바 있다. 
“그 날 페이스가 좋지 않았어요. 평소보다 구속이 나오지 않았고 뭐 그럴 때도 있죠(웃음). 그래도 팀이 이겼잖아요. 그거면 됐죠. 방어율이요? 물론 0점 대였는데 한 번에 훅 올라가긴 했는데 그게 제 실력인 거죠 기록보다는 피칭 내용이 더 중요한 거 아니겠어요?”


전날까지 3경기에서 13이닝 1자책으로 평균자책점 0.64였으나 이 경기로 1.69로 높아졌다. 하긴 대학진학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닌 만큼 기록은 무의미 하다. 150대의 빠른 볼을 던지는 2019시즌 최대어 그를 지켜보는 스카우트 입장에선 평상시와 다른 좋지 못한 컨디션인 상태에서 어떻게 게임을 끌고 가느냐를 관찰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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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경기 후담을 시작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 후반기 아직 한 게임이 남아 있던데


“저희들은 오늘(9일) 일정이 잡히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아니었어요. 그래서 모처럼 일요일에 쉬는 겁니다. 아직 날짜가 정해지지 않은 거 같아요. 다음 주 황금사자기 시작 되는데.....”


이민호는 주말리그 첫 경기 서울고전 선발 등판 5.2이닝 동안 17명의 타자를 상대하며 안타 한 개만을 내줬을 뿐 볼넷 없이 무려 13개의 삼진을 솎아내는 역투를 펼쳤다. 9명 타자 연속 삼진의 진기록도 작성했다.


“제가 그 경기로 알려지게 된 거죠. 1차 지명 후보에도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고(웃음). 그렇지만 LG는 이미 작년부터 박주홍이 갈 거라고 소문이 자자했잖아요. 많은 분들이 당연하다 생각했고. 그런데 요즘엔  저도 언급이 되고 있는 거 같아요. 그래서 저도 조금씩 욕심을 내고 있습니다.”


- 과연 엘주홍이냐 엘민호냐 아마야구 팬들이 반반으로 나뉜 느낌인데   실감하고 있나?


“글쎄요? 전 엘주홍이 아닐까 싶은데 기왕 받는 거 먼저 받으면 좋을 거 같아요. 황금사자기가 남아 있으니까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결정 되겠죠. 그런데 장충고는 황금사자기에 출전하지 못하다 보니 결국 제 손에 달린 거 같아 긴장됩니다.”


올해 고교야구는 황금사자기와 청룡기 출전 팀을 가리는 방식이 바뀌었다. 주말리그 전반기 성적만으로만 결정짓는데 서울권 A의 경우는 우승팀과 2,4,6,8등이 황금사자기에 참가할 수 있는데 장충고는 3위로 청룡기에 나설 수 있다. 
황금사자기 대회 기간이 17일부터 29일까지로 1차 지명 발표(7월 1일) 이후에야 전국대회 무대에 나설 수 있는 박주홍(장충고.좌익수)입장에선 바뀐 출전 선정 방식이 아쉽고 또 아쉽다. 
물론 주말리그 서울고전 한 경기가 남아 있긴 하지만 두고 두고 속상한 상황이다.


- 다음 주 월요일 대회 첫 날 게임이 있던데 마음의 준비는 되어 있나?


“이번에 우리 팀이 똥통에 빠졌다(32강전부터 치르는 팀들과 달리 한 경기를 더 치러야 하는 경우 흔히 이렇게 표현함) 첫 상대가 경기상고에요. 그 다음이 강원고. 나름 초반 대진은 괜찮은데 16강 상대가 광주일고에요. 그 경기가 빅매치가 아닐까 싶어요(웃음) 올해 우리 휘문고 전력이 나쁘지 않아요. 전반기 때 경기고와 똑같이 6승 1패였는데 승자승으로 2위가 된 거잖아요. 경기고랑 할 때 대기하고 있었는데 감독님이 내보내 주시질 않았어요. 그 경기를 잡았으면 청룡기도 나가는 건데."


-  황금사자기 출전을 할 수 있는 것이 천만다행 아닌가?


“맞아요. (박)주홍이도 작년 같으면 당연히 출전하고도 남았는데  사실 주홍이가 작년에 너무 독보적으로 잘해서 올해 기대가 더 컸던 거 같아요. 그만큼 부담감도 크고. 사실 그 정도의 타자 진짜 나오기 힘들죠.  6일 날 주홍이가 홈런 치는 거 봤는데 대단했어요. 제가 본 홈런 중에 최고였어요. 저야 뭐 작년 막판에 잠깐 던졌을 뿐이고 무명이었죠. 전 솔직히 1차 지명 후보에 포함된 것만으로도 동기 부여가 엄청 됐거든요. 그런데 여기까지 온 거 얼떨떨해요. 결과가 어떻게 나올까 궁금하고.”


- 본인은 ?아가는 입장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치고 올라와 박주홍의 옆자리에 섰다. 결과가 어떻게 될 거 같나?


“모르겠어요. 제가 LG 스카우트라도 고민 많이 할 거 같아요. 진짜요. 그에 비하면 키움은 맘 편할 거 같아요(웃음). 선택권이 있는 쪽이 더 힘든 거잖아요. 워낙 주홍이가 잘하고 독보적이어서 전 LG는 기대도 않았어요. 그런데 지금은 좀 해볼 만 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웃음) 사실  1등 하고 싶지 2등하고 싶은 사람은 없잖아요. 물론 제가 선택 할 수 없으니까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밖에 없지만요.”


- 사복 입은 모습을 보니 볼이 통통해서 나이에 비해 어려 보인다. 누나 둘에 막내라고 들었다. 집에서 귀한 아들이었을 거 같은데


“그렇게 보시는 분들이 많던데 전혀 아니에요. 부모님이 엄하게 키우셨어요. 제가 잘못하면 크게 혼내셨어요. 어머니 아버지 두 분이 같이 말이죠. 누나들도 봐주는 거 없었어요(웃음) 대신 챙겨줄 땐 확실히 챙겨주는 편이죠. 제가 야구를 하겠다고 했을 때 반대하실 줄 알았는데 흔쾌히 승낙을 해주셨어요. 그리고 지금까지 아버지께서 등하교를 시켜주세요.”


- 부모님과는 요즘 무슨 이야기를 나누나?


“평소와 크게 다른 건 없는데 아버지께서 어느 팀에 가는 것 보다 청소년대표에 대해 관심이 더 많으세요. 제가 지금껏 태극마크를 달아보지 못했기 때문에 꼭 대표 팀 유니폼을 입은 모습이 보고 싶다하세요. 아버지의 꿈이기도 하지만 제 꿈이기도 해요. 올해는 기장에서 열리잖아요. 국내에서 열리는 만큼 팬들의 관심도 클 테고(웃음) 뽑아만 주시면 힘닿는 한 최선을 다할 겁니다.”


-어제 TV중계가 있었다. 많은 팬들이 지켜봤을 것이다. 


"여기저기에서 연락이 많이 왔어요. 솔직히 TV 중계 타는 건 처음이어서 초반엔 좀 긴장했어요. 투구수가 많지 않아 9회까지 버틸 수 있을 거 같았는데 4회에 에러가 나오는 바람에 계산대로 되지 못해 아쉬워요. 7회에 볼넷 준 것도 아깝고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러웠어요. 타자들이 점수만 내줬으면 퍼펙트 했는데 제가 던지는 걸 LG관계자 분들도 보셨겠죠?(웃음) 어떤 평가를 내렸을지 궁금하네요."


- SNS에 ‘키움 파이팅’ 이라는 글을 올렸던 적이 있다. 키움 구단에 가고 싶은 마음을 드러낸 것이 아닌가 하는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그때 안우진 선배가 선발로 나간다는 소식을 접하고 쓴 거였어요. 응원도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선발이 바뀌는 바람에 가지 않았죠. 그 당시만 해도 1차 지명을 크게 의식하지 않고 있던 때였는데 글을 보신 분들이 제가 키움 히어로즈를 선호하는 것으로 생각하신 거 같아요. 그 이후 김영직(휘문고)감독님이랑 코치님께 불려가서 혼났어요(웃음). 예민한 시기라면서 신중하라고 조심하라고 어젠가 감독님께서 저 대신 기사를 통해 해명해 주셨어요. 선배 형을 응원했을 뿐인데 제가 생각이 짧았죠. 그래도 한편으론 기분 좋았어요. 저에 대한 관심이 있구나 인지도가 있구나 하는?(웃음)”


- 키움엔 이정후- 안우진 선배가 있으니 이런저런 이야기도 많이 해줬을 거 같고 팀 홍보도 했을 것 같다. 한때 키움행을 목표로 한 건 사실 아닌가?


그랬죠. 형들이 후배 기 살려주는 의미로 오라는 거였어요. 1차 지명을 받는 것이 목표였으니깐요. 그런데 지금은 좀 달라요. 정정당당하게 경쟁을 통해 평가 받고 싶어요. 물론 1등이 좋지만 어느 팀이건 상관 없어요. 중요한 것은 저랑 잘 맞는 팀이길 바라는 거죠. 그런데 지금은 어디가 좋을지 모르잖아요. 그래서 헷갈려요. 키움도 그렇고 최근엔 LG도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많이 주는 거 같아요. 그런 점에서 두 팀 다 좋죠. 어디든 제가 하기 나름이 아닐까요? 그런데 걱정이 있어요.”


- 무슨 걱정?


“저희는 주말에만 경기를 하잖아요. 전국대회도 하루 이틀 쉬고 그런데 프로는 144경기를 매일하잖아요. 과연 제가 그걸 버텨낼 수 있을까 걱정돼요. 제가 체력적으로 버텨낼 수 있을지 과연 해 낼 수 있을지 프로선수들은 진짜 대단한 거 같아요.”


-그래서 스프링캠프 때까지만 해도 펄펄 날 던 신인들이 5,6월 되면서 쭉 빠지거나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나온다. 결국 프로는 체력이다.


“그런 거 같아요. 그래서 시즌 마치고 팀 합류 전까지 확실하게 몸을 만들 생각입니다. 제 볼이 프로선수들에게도 통할까요?  자신은 있는데 분석 당하면 얼마 못가는 거 같더라구요. 그것도 극복해야 할 과제인 거죠.”


- 어제 직구가 150이었고 최고는 152이더라. 게임운영 능력도 계속 좋아지고 있고 슬라이더 구속이 138~140 까지 나왔다. 그 정도면 덤벼 볼 만 하다.


“물론 저도 스피드 체크 합니다. 하지만 한 번 세게 던져 찍힌 숫자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전 최고구속보다는 평균구속을 더 신경쓰는 편입니다.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스피드가 120대 중반이었어요. 평범했죠. 휘문고 입학 후 팔꿈치 뼛조각 수술을 하면서 1년 가까이 쉬면서 체력을 키우고 몸을 만들었죠. 그 시기가 신의 한수였던 거 같아요. 2학년 때 연습경기에 나가 137을 찍었고 추계리그에서 147까지 던지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어요. 그때 뭔가 열심히 하면 되겠구나 하는 기대감이 들었어요. 그리고 여기까지 오게 됐어요. 부상 없이 실력을 펼쳐 보여줄 수 있도록 해 주신 분이 김영직 감독님 김수환 코치님이었어요. 선수 입장에서 생각해주시고 이해해 주세요. 제 폼에 대해 지적을 하기 보단 제 의견을 많이 받아주시는 편이죠.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좋은 지도자, 자신과 잘 맞는 코치님을 만나는 운도 따라야 하는 거 같아요. 전 운이 좋은 거 같아요.”


- 볼을 놓는 팔의 위치가 쓰리쿼터에 가깝다. 앞쪽까지 끌고 나오는 피칭 스타일인 만큼 좀 더 팔을 높이면 타자 입장에서 좀 더 위협적으로 느껴질 것 같다.


“그것도 생각하고 있지만 지금은 변화를 시도할 때가 아니잖아요. 잘 되고 있으니까 일단 이 폼 유지할 겁니다. 차차 고민해 봐야겠지만 자신이 편하다 느껴지고 익숙하다고 여겨지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고 좋은 거잖아요(웃음).”


- 생각도 많고 연구도 많이 하는 스타일 같다. 큰 키(188cm)임에도 유연성도 좋고 앞으로 끌고 나오는 거리도 대단하다. TV화면에서 보니까 더 그렇게 느껴지더라.


“이제 키는 더 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188이 딱 인 거 같아요. 최근에 야식을 먹었더니 몸무게가 늘어 식사량을 조절해 다시 93kg으로 뺏어요. 몸에 비해 얼굴에 살이 붙는 편이라 매일 체크하고 관리해요. 황금사자기도 중계 하겠죠? 제 기량을 후회 없이 보여드리고 싶어요. 그런데 서울의 경우는 첫 번째 팀이 미리 일찍 정해야 한다던데 그게 언제쯤일까요? 전 어느 팀 유니폼을 입을까요?”


이민호는 인터뷰 말미 ‘나랑 궁합이 맞는 팀이면  좋겠다’ 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는 어떤 구단의 유니폼을 입느냐 보다 프로라는 넓은 세상에 대한 궁금증과 설렘이 더 큰 듯 했다.  
 
2020 신인 1차 지명 발표일은 7월 1일. 늦어도 일주일 전 LG는 키움에게 선택한 선수를 알려줘야 한다. 그 다음 키움이 두산에게 통보 해야 한다.  
칼자루를 쥐고 있는 LG는  아직 정하지 못하고 저울질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힘들게 결정했다고 해도 입을 딱 다물고 있을 시기다. 
 
엘민호 일까? 엘주홍 일까?  지금 이 순간 아마야구 최대 이슈는 바로 이것이다.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459&aid=0000000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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