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있는 차 단장은 “여기와서 트리플A 경기를 꾸준히 봤다. 트리플A가 올해부터 메이저리그와 같은 공을 사용하고 있는데 정말 공이 다르다는 것을 체감했다. 공이 너무 잘 날아가더라. 퍼시픽코스트리그 같은 경우에는 홈런 숫자가 지난해보다 40% 가량 증가했다. 기록만 보고 트리플A 타자들을 믿을 수 없다고 결론지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여러 선수들을 살펴보던 중 페게로가 가장 눈에 들어왔다. 후보군에 올려놓은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들어간 선수들은 계약 상한제로 인해 데려올 수가 없었다. 현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세리자와 코치를 통해 페게로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고 조언을 받았다. 페게로가 라쿠텐에서 뛸 때 인성과 성품 모두 훌륭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더라. 페게로는 2017, 2018년에 워낙 잘해서 라쿠텐서 연봉이 200만 달러까지도 갔었다. 볼넷과 삼진 비율 등도 다 봤는데 그래도 지금 데려올 수 있는 선수 중 가장 좋다고 봤다. 시즌 중 합류하는 선수는 적응여부가 가장 중요한데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일본 야구를 경험했고 내부평가도 좋았던 만큼 페게로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페게로의 주포지션이 외야수인 것과 관련해선 “일단 올해 멕시코리그에서 뛰면서 1루수 훈련을 꾸준히 했다. 류중일 감독님께서 페게로가 1루와 외야가 다 된다면 지명타자 자리까지 고려해 돌아가면서 운영할 뜻을 전달하셨다. 앞으로 훈련하고 경기하는 모습을 더 보겠지만 우리는 페게로가 1루수로 뛸 수 있다고 보고 있다”며 일단은 페게로의 포지션이 1루수가 될 것으로 예고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468&aid=0000532360

아니 PCL이 작 년에 비해 홈런이 40% 늘었다는게 말이 됨 ? 

어디 족보없는 리그도 아니고 원래 타고투저가 강세인 리그인데 

거시 40%나 증가한건 씹오바아니냐 ? 

그래서 제이콥 윌슨이 꼴데가서 죽 쓰는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