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선 퇴장 후 카멘 잡고 난 이후에 뽕이 다 빠져버려서 그런가 기대가 안된다 재미가 없어 

카멘하드 두번째 주에 다 잡고 이클도 땄는데 이제 그만할까 싶음

금강선이 정말 로아 최고점에서 빠진거 같아 전재학한테는 정말 무거운 짐인 느낌이야 

솔직히 말해서 로아는 컨텐츠 진짜 부족해 그 컨텐츠 부족으로 인한 시간을 시간 섬 그리고 다 배럭 권장으로 플레이 타임을 늘렸고 한 캐릭만 키운다면 몇 달을 똑같은 레이드 똑같은 가디언을 반복해서 잡아야 해 그 지루함을 금강선 시절엔 미래를 팔아서 유저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켜서 잡아뒀다고 생각 함

어쩌면 이게 로아의 디렉터한테 제일 필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하는데 공수표라고 욕도 많이 먹었지만 금강선은 쇼통을 참 잘했어 

근데 지금의 전재학이 떠안은 로스트아크는 고점을 찍고 난 이후 내리막만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해 그렇다고 전재학이 금강선처럼 쇼통을 잘해서 유저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킬 수 있는 사람도 아니고 가속화 되어 가는 경제 인플레 딜 인플레를 잡으려면 답이 없다고 생각해 3차 각성 별로 기대 안돼 난 얘네가 밸런스를 잘 잡을거라고 기대 자체를 안해 

로아가 다시 흥행하려면 하드 리셋(로아 시즌3) 밖에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참 어려운일이지 전재학한테는 참 잔인한 일이야 

밸런스 부분에서도 난 로스트아크가 유저들끼리 북미지표니 무슨 지표니 허수 dps 치고 박고 싸우지만 내부지표 절대 안깔거라고 봐 아니 못깔거라고 봐

딜러들간의 딜 차이는 지표로 줄세워보면 내 바로 위에와 아래의 격차는 크지 않을 수 있어도 상위권과 하위권은 분명한 차이가 있을거고 사실 로아 같은 rpg는 그게 맞아

대다수의 유저들은 딜 지표가 모든 직업이 동일한걸 밸런스가 좋다라고 생각하겠지만 직업별로 분명하게 딜 고저가 있어야 해 그 하위권 직업이 본인직업인걸 납득하지 못하고 내 직업은 족쇄가 어쩌녜 사멸이 어쩌녜 헤드가 어쩌녜 하겠지만 스마게는 본인들이 세워둔 딜 고점 태생이 분명 있을껄?

그걸 알기 때문에 지표를 못까 유저들이 그걸 받아드릴 수가 없을걸 알거든 

이미 고인물화가 지속 될만큼 지속 된 로아에 신규 유입이 있을리는 거의 만무하고 가속 될거라고 생각 함 

사실 나같은 시즌1 부터 달린 고인물들 입장에서는 다 같이 쪼렙부터 달렸고 다 같이 시작했으니까 그만큼 트라이 인원풀도 많았고 같이 달리는 의미도 있었지

지금 뉴비들 하익 받고 1580 1600시작해서 로아 레이드 시스템에 적응을 할 수 있을까? 그리고 1600부터 시작하는 몇 안되는 뉴비들을 끌어주고 트라이 해주고 데려가주고 그런 고인물들이 많을까? 뉴비 도와주는거도 하루 이틀이지 한번 두번이지 내 캐릭 배럭 숙제 빼는데 뉴비들 때문에 지체되면 결국엔 뉴비 배척하게 되어 있어 그리고 이게 로아라는 레이드 rpg의 한계라고 생각함

괜히 많은 rpg가 리그제로 운영하면서 경제 인플레를 초기화라는 수단으로 잡는게 아니거든 

오래 했고 재밌게 했다 사실 로아가 이제 일처럼 느껴져 돈도 많이 썼고 애정도 많이 썻는데 이제 재미없다 다들 재밌게해라 복귀 할 일은 없을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