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로스트아크를 시작 후 지금까지의 경험임>

로스트아크 처음 시작 시 원하는 직업류 몇 종류 추려내서 그 중 보스 레이드 영상, 성능, 룩, 인식 찾아가며 모스트 1픽 선택.

이때 당시에는 배럭이 뭔지 정체구간이 뭔지 모르고 그냥 고수가 사냥하는 영상을 보면서 오? 좋아보이는데 하고 캐릭터 선택 후 점핑박음.

그리고 이것저것 가이드 퀘스트 등 여러가지가 날 혼란하게 했지만 유튜브 공략 등 다양한 플랫폼을 이용하며 기초지식 쌓고 배워가고 내실 쌓는 소소한 기쁨이 생기기 시작함. 

머리가 조금 커지고 나니깐 이제 슬슬 이것저것 비교하게 됨. 처음에 봤던 영상은 엄청 먼 미래의 일이었고, 1340 현실에 부딪치게 됨.

캐릭터의 숙련도, 여러가지 셋팅의 부재를 점점 직업이 별로 안좋네로 단일화 하게 됨. 그러다 카던하다가 현타가 와서 새로운 캐릭을 알아보러 감. 

이번에는 지식이 조금이라도 있으니 성능 위주의 캐릭터로 먼 미래를 바라보고 꾸준히 키워보자 마인드로 시작함. 

첫 날에는 괜찮았는데 이틀째부터 노잼의 냄새가 슬슬 나기시작 함. 현타올 것 같을 때 엔드스펙 영상 다시보고 기운내서 또 1340까지 키움.

뉴비절단기 1340~1370 구간에서 또 고민함. 이렇게 노잼인데 이 돈으로 이걸 키우는게 맞나? 성능좋아도 재미없고 나한테 안맞으면 말짱도루마무 라는 말이 계속 메아리침.

이 시기에 딱 스트라이커가 나옴. 국뽕 각성기에 취해서 아 역시 캐릭터는 신 캐릭터지 분명 재밌을거야 성능도 국밥 애니츠 기반인데 한번 맛만 보자하면서 점핑권 박음.

어? 호랑이 멋잇네? 또 1340까지 키움. 여기서 고민을 함. 아 남캐인데.. 아.. 다 좋은데 남캐인데.. 데런들 이쁘게 룩딸짤 올라오는거 보고, 아이돌몸매 찌찌파티 스커군단들 보고 살짝 현타옴. 일단 얘도 1340에서 주차시켜놓기로 정함. 

이렇게 3월 초부터 시작한 나의 로스트아크 일대기였음. 현재 1340 공격력 15100해서 오레하 2종 3개 돌리고 있다. 

이번에는 블레이드 키우러 가볼예정. 

그럼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