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찌로 배신감 많이 느낀거 같은데...

너처럼 착한 사람들이 착각을 하는게 뭐냐면... 

보상 안 바라고 베푼다는게 내 이득은 바라지 않고 베푼다고 생각하는거임.

베풀때는 나한테도 득이 되는게 있어야 함.

최소한의 고마움을 아는 사람, 그리고 금전적으로 돌려받지 않아도 말 한마디라도 해주는 사람 등등 이런 사람한테만 베푸삼.

난 지금껏 딱 세사람한테 구제활동 했음.

그 세 명중에 한 명은 못 맞춘다고 댓글로 깐 애도 있었는데 잘 맞추니까 좋은 댓글 달아준 동생임. 그리고 그 후에 못 맞춘적 제법 있어도 계속 형 대우 해주더군. 만약에 또다시 깠으면 구제 활동 안 해줬겠지.

나머지 두사람 또한 베트맨과 토갤에 대한 조언 많이 해준 애들이고....

사람 관계는 서로가 상생해야하고 서로에게 득이 되어야 좋은 그림임.

한쪽이 베풀고 한쪽이 받기만 하면 그게 갑과 을이 되서 안 좋게 끝남.

유동 아이피라서 힘들지만 냉철하게 분별력 있게 베풀 사람 잘 가려냈으면 좋겠음.

그리고 느바 조언 고맙다. 

이제 한 경기씩 계속 보고 있어서 느바 팀들 팀 컬러를 알겠더라.

그 전까지는 너 분석 보고 갔는데 도움 많이 되더라.

나중에 형 대박 나는 날 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