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신플 가볍게 맞추고 시작했는데 존나 어려운 2일차..

일단 분석 결과 부터 말하면 "삼성생명 마핸승 -6.5 "

입니다. 

다들 아무리 그래도 주전 다 복귀한 하나원큐가

주전 가드 한명도 없는 삼성한테 지겠냐 ㅋㅋㅋㅋ?

라는 생각들 많이 하실 겁니다. 

일단 홈팀 하나원큐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양인영, 신지현, 김애나의 복귀와 함께

패턴도 쓰기 시작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준 하나원큐 입니다.

직전 경기 홈팀 KB를 잡을뻔 했지만

3,4쿼터가 진또배기인 하나원큐 답게 무너지며

9점차로 패배했었습니다.

삼성생명보다는 딱 하루 더 쉬었습니다.

원정팀 삼성생명

일단 가드 없는게 너무나 큰 오점인게 밝혀진 삼성이지만

지난번 배혜윤을 필두로 빠른농구를 조진 결과

부산 원정가서 BNK와 1점차 경기를 했던 삼성 입니다.

종합 결론을 내보자면

둘의 경기 사실 하나원큐가 멤버로는 더 유리한건 사실이고

얘네 지금 1승한게 원정 1승이라 홈 1승도 존나 하고 싶을텐데

하지만 그래도 하뱅은 하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배혜윤이 갑자기 아파서 5분뛰고 빠지는 그런 일만 없다면

삼성의 서브가드 신이슬, 조수아가 신지현 제외 타 가드에게

압도적으로 밀릴거라는 생각이 안듭니다.

특히 이번 퓨처스리그에서 하나원큐 1.5군이 

삼성 2군한테 박살난 전적도 있고요

여농 체육관중 공 잘 튕겨지기로 유명한 구장이 부천체육관인데

요즘 워낙 달리는 페이스라 언옵은 쉽게 못건들고

(배변되서 140 초반대면 언더 갈려고 했음)

둘다 외곽슛 팅팅 버프를 받는다면 골밑에서 더 파괴적인 삼성생명이

충분히 우위를 가지고 6.5 마핸승까지 가능할거다 생각이 드네요.

양인영, 진안은 항상 배혜윤 먹잇감이기도 하구요.

아무튼 오늘 삼성 마핸승 한번 가보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