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 vs 고양캐롯 - 캐롯 3.5플핸

전적만 따지고 보면 캐롯이 우위에 있지만, 원정에 나서는 이번 경기는 홈의 이점이 사라진다.

하지만 최근 캐롯의 슛감은 상당히 좋으며 전성현과 디드릭 로슨의 전력이 좋아 매 경기마다 다득점을 낼 수 있었다.

스크는 빠른 공격과 그로 인한 득점력을 갖고 있지만 최준용이 부진하다. 캐롯을 절대 일방적으로 찍어누를 수 없을 것이다.

캐롯의 일반승을 점치기엔 리스크가 상당하므로 3.5 플핸을 가져가는 게 안정적이다.

페퍼 vs 기름 - 기름 승(똥배) or 페퍼 플핸

페퍼저축은 핸디캡 없이 기름을 절대로 못 이기고 이건 누구나 알 수 있는 사실이다. 기름 같은 경우 에이스 모마가 결정하고 국내선수로 땜빵을 시도하겠지만 완벽히 빈자리를 채울 순 없을 것으로 보인다.

페퍼는 오지영의 합류로 리시브 라인을 보강했고 이고은의 경기력도 회복되었다. 공격에 있어 한계가 뚜렷하지만 핸디캡을 안고 간다면 기름을 제낄 가능성은 있다.

홈의 이점을 안고 니아 리드를 앞세워 기름에 잘 맞설 것으로 생각된다.

인테르 vs 엠폴리- 인테르 1.0 마핸

인테르가 홈의 이점을 안고 간다. 최근 폼이 좋으며 밀란을 3-0으로 박살내는 활약까지도 보여줬다. 라우타로, 제코의 투톱은 안정적인 공격을 보여주고 있고 다른 선수들의 공격 가담도 나쁘지 않은 상황

엠폴리의 경우 전력누수가 상당하다. 데스트로, 그라시, 이스마일리가 부상이며 중앙을 책임지던 볼란치 라즈바 마린도 결장이다. 따라 수비적으로 플레이할것이다.

인테르의 공격진이 활약하기에 좋은 환경이므로 1.0마핸을 안고가도 괜찮다.

풀럼 vs 토트넘 - 무승부

풀럼은 상당히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고 최근 전적이 나쁘지 않다. 팔라냐, 리드, 페레이아가 팀의 중심을 잘 책임지고 있으며 미트로비치의 공격력은 강하다.

반면 토트넘은 최근 전적이 상당히 좋지 않다. 런던디비에서 홈의 이점을 살리지도 못하고 완패했고 맨시티전도 마찬가지다.

이렇게 흔들거리는 상황에 손흥민의 폼은 이미 추락했고 벤탄쿠르는 부상으로 빠진다. 

하지만 토트넘은 더 이상 연패를 할 수 없기에 집중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고, 풀럼에게 득점을 내어주지 않을 가능성이 다분하다.

홈의 이점을 안고 있는 풀럼과 팽팽한 접전을 보여줄 거라 예상된다. 무승부가 끌리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