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스턴 

보스턴도 이번 시즌 참 기복이 많은 팀임. 

그 주축엔 테이텀이 있는데 요즘엔 제 컨디션을 찾은듯 함. 

본래 TD가든은 홈콜과 상대방 학살로 유명한데

한동안 애매하게 가다가 내일 원정 피닉을 만남. 

그래도 피닉 폴이 잘해주고 있지만, 요즘 홈 보스턴이라면 

게다가 아직 부커가 없는 피닉이라면 마핸도 충분히 가능할듯. 

2. 피닉스 

에이튼이 다 말아먹고 있는 피닉스임. 

폴이 아무리 뛰어도 에이튼이 다 말아먹으니 이게 가장 큰 문제. 

원정 피닉스라고 무시할 수 없는게 이 팀 벤치에는 

워싱턴 이라는 특급인재가 있음. 근데 얘는 주전이 다 빠져야 

잘 뛰지, 폴이나 에이튼이 주도권을 잡으면 제 실력 발휘를 못함. 

아마 내일 보스턴 상대로도 주전들에 밀려서 큰 활약이 없을듯 함. 

3. 샌안토니오 

샌안토니오의 상대는 필라델피아 

필라가 봐줄 이유도 없고, 샌안이 이길 건덕지도 없음. 

요즘 샌안에서 그나마 봐줄만한 애가 짭로드맨인데 

지가 아무리 뛰어봤자 필라 주전 상대가 되겠냐고. 

포포감독은 이미 이번시즌 완전히 포기한 듯 싶음. 

4. 필라델피아 

확실히 필라델피아가 잘하긴한데, 오버를 가면 절대 안됨. 

과장을 많이 보태면 하든이 전체시간 절반을 지공에다 씀. 

근데 하든은 그러다가 급돌파해서 잘넣기라도 하지, 

맥시는 지공은 지공대로 하고, 골을 놓치는 경우가 많음.(물론 맥시도 잘하긴하지만) 

내일은 앰비드, 맥시, 하든이 지공하면서 샌안을 가지고 놀것으로 예상됨. 

물론 나머지 애들은 별로 기대가 안됨. 

5. 휴스턴 

그래도 홈에서는 좀 나은 휴스턴임. 

확실히 주전들이 원정보다 홈에서 훨씬 몸이 가볍고 잘넣고 함. 

근데 내일 상대가 토론토. 전력에서는 물론 휴스턴이 훨씬 밀림. 

지금 휴스턴은 그린이나 샌군에 의지하고 갈 수 밖에 없는데 

둘이서 과연 미친 시아캄을 뚫을 수 있으려나? 난 모르겠다. 

6. 토론토 

위에 언급한 시아캄 그리고 벤블릿의 컨디션에 따라 결과가 나오는 팀임. 

물론 시아캄이 더 중요하긴 함. 얘 컨디션만 최상이면 

혼자서 상대방 다 뚫어버리는 놈이니까. 역시 문제는 팀의 기복인데 

개인적인 생각에 얘들이 느바 최고의 도깨비팀인 것 같음. 

더군다나 홈 휴스턴? 결과 예측이 어렵다. 토론토가 워낙 도깨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