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 오늘도 왔다

라이블리 vs 소형준 

후반기만 되면 세탁기 ㅈㄴ 돌려서 3년째 살아남은 라좆블리랑 KT 국내 에이스 2년차 신인 소형준의 대결

라이블리가 좌타자 공략에 시즌초부터 애먹는 것이 연습경기고, 시범경기고, 정규시즌까지 보였음

그에 비해 2년차 징크스는 개나줘라는 식의 소형준의 개막전 호투

선발진 급은 라좆블리<<<소형준 이라고 생각함

라좆블리가 당장 KT 좌타자 라인업... 조용호 알몬테 강백호 이쪽을 공략할 수 있을지도 의문인데

심우준이라는 희대의 삼나쌩도 기다리고 있음 (개새끼) 

그리고 어제 막판 부부젤라의 팀킬로 케티 타자들이 경기 막판 타격감을 되찾은 것도 라이블리에겐 악재

소형준은... 무난하게 5~6이닝 던지면서 0~3실점 하지 않을까 싶음

그래도 기대해볼 점이라면 삼성이 타순 조정을 시도하고 나서 부터는 어느정도 득점력이 살아났다는 점과

오늘 김동엽이 복귀해서 김헌곤, 송준석 같은 똑딱이들을 지타자리에서 치울 수 있을꺼라 기대할 수 있단 점이지

라좆블리가 미쳐가지고 6이닝 무실점 9K 박는거 아닌 이상 KT 타자들도 무난하게 다득할꺼라 생각하고...

삼성 팬 입장에서 오늘도 이겨서 3승 4패를 찍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만 라좆블리 씨발아... 기대가 안되냐 씨발

내일 백정현 vs 데스파이네 라 생각하는데 삼성은 분위기 탄 김에 연승가도 달리고 싶어할텐데

사람 마음대로 다 됐으면 개나소나 우승했겠지 ㅋㅋ

결론 오늘 내 픽은 케티 마핸/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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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좆블리는 여전히 라좆블리였고... 케티 소형준이 삼성 상대로 대주는건 예상 못함

구속이 이렇게까지 안 나올 줄은 몰랐다... 작년 이닝을 많이 소화한 여파 (버두치 리스트 있음) 가 오는게 아닌가 걱정

타순 조정을 마친 삼성은 득점력이 살아났고 무사만루를 날리는 좆병신다운 모습을 보였지만

내 말따라 삼성은 내일 외노자랑 붙기 전 연승을 이어나가고 싶다는 바람이 컸을 것이고 그게 오늘 경기서 보였다고 생각함

두팀 다 호수비의 연속이었고 삼성 케티팬들은 손에 땀을 쥐는 경기였을듯ㅋㅋ

오늘 케티 간 친구들 많이 죽었을텐데 위로의 한마디 건내고... 

내 분석보고 혹시라도 오버간 토붕이 있으면 축하함

내일도 경기 전 오든가 미리 오든가 할게 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