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허티 (다저스) VS 콜 (양키스) 

플래허티 구위가 돌아와서 1차전에 나오는 건가? 싶었는데 기사 보니까 야마모토 5일 휴식 주려면 2차전, 6차전에 나와야해서 그런 거라고 함

1차전, 5차전에 출전하면 4일 휴식이라서... 뇌피셜로 생각하면 구위는 야마모토가 앞서지만 큰 그림을 그리고 1차전 플래허티를 낸다는 거

양키스는 정규시즌부터 우투수 상대로 굉장히 강했음. 반대로 말하면 좌투수에 약하다는 거지만, 다저스 엔트리에 좌투수는 반다 1명뿐임. 

베시아가 로스터에 들 거 같긴한데 이제 라이브피칭 단계라 1차전에 바로 나올 수는 없는 상황. 

소토를 비롯 양키스 좌타 라인을 제대로 대처할 선수가 보이지 않고, 양키스는 ALCS 막판부터 웰스 치좀 버두고 아래로 내리면서 타선 조정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음. 

콜 문제점은 2개임. 4일 휴식시 부진, 홈구장에서 많은 피홈런 허용. 근데 1차전부터 9일 휴식 후 원정에서 등판하면 두 문제점 모두 상쇄됨 

ALCS 막판 양키스 홈즈-위버 듀오는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건 불펜투수가 상대 타자를 여러번 만나면서 분석당할 수 밖에 없는 필연적인 문제 때문이었다고 생각함

93.6마일 -> 92.6마일 -> 91.4마일 플래허티는 포스트시즌 등판할 때마다 계속 구속이 떨어졌음. 물론 마지막 등판은 몸살 + 4일 휴식이었기에 개선될 여지가 있어보이긴 하지만

반면 콜은 3경기 모두 95.9마일을 기록하며 일정한 구위를 유지했는데, 풍부한 포스트시즌 경험을 갖추고 있는 베테랑 답다는 생각 

메츠는 NLWC, NLDS부터 불펜진이 계속 부진했는데 NLCS 들어선 그냥 아예 퍼졌음. 다저스 타선이 강한 건 맞지만, 메츠 불펜이 병맛이라 다득점 나온 거도 있다고 생각

반면 양키스는 최강 클블 불펜을 말도 안되게 털어버렸는데... 양키스 쪽에 신뢰감이 더 생김. 

글고 양팀 불펜진만 보면 두 팀 모두 강한 편이고 홈즈-위버도 클블 상대로 계속 등판하니까 읽힌 거지 1차전은 호투할 거라 생각함. 양키스 쪽으로 유리한 경기라 생각

1차전 양키스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