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승 배당이 굉장히 좋게 떴길래 배변하기 전에 바로 사려고 했는데 담을 땐 1.97이었는데 제가 딱 사려고 하니까 바뀌네요
이런 경험 약간 좆같습니다
어제 쓴 글 그대로 가져와보면
1. 쿠바 (다리오 사르두이) VS 호주 (팀 애서튼)
사르두이 : 8경기 27.2이닝 ERA 4.88 31볼넷 19삼진 (쿠바리그)
2005년생 투수입니다. 소뱅 2군에서 키우는 육성형 유망주고, 기록도 거의 없어요 볼쟁이입니다.
소뱅이랑 6년짜리 계약 맺고 육성형으로 키우려는 거 같고, 일본리그에서 등판기록 거의 없는 거 보면 지금 몸 만들고 있는 상황 같음
한국과 평가전에선 2차전 1회 등판해 볼넷+폭투 기록했지만 1이닝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구속은 90마일 정도 나왔음
애서튼 : 9경기 49.1이닝 ERA 3.47 6볼넷 52삼진 (호주리그)
1989년생 투수로 13, 17 WBC와 19 프리미어12에도 출전한 베테랑입니다.
이번 대회 호주는 여러 투수 돌아가면서 2이닝 정도 쓰는 벌떼야구 하고 있어서 선발은 의미가 적다고 생각
물론 성적만 보면 제구도 좋고 맞춰잡기에 능한 투수라 괜찮아 보입니다.
쿠바는 몬카다도 출전이 불확실하고 선발도 이상한 애라 호주 쪽으로 몰려있는 듯한 경기긴 한데
호주 승으로 생각합니다 애초에 해외에선 호주가 개정배 받은 경기를 왜 우리나란 역배 줬지
어제 경기 보니까 호주 타자들한테 확실하게 힘이 있어요
하루 휴식한 쿠바와 다르게 호주는 연이틀 경기라는 게 좀 걸리는 점이긴 할 듯
2. 대만 (천보칭) VS 일본 (사이키 히로토)
천보칭 : 19경기 102이닝 ERA 3.53 50볼넷 47삼진 (대만리그)
대만은 굉장한 투고타저 리그인데도 저 정도 성적. 맞춰잡기 투수라서 일본 상대하기 더더욱 힘들 거라고 보입니다.
좌완투수고, 올해가 첫 풀타임 시즌이라 꽤 큰 중압감을 안고 경기에 나서는 상황인데
솔직히 일본 타선 도저히 못 버텨낼 거라 생각...
사이키 히로토 : 25경기 167.2이닝 ERA 1.83 38볼넷 138삼진 (일본리그)
일본 투수들은 걍 할 말이 없음 아무리 투고타저 돌공이라고 해도 이 정도 성적이면 뭐..
체코 상대 평가전에서도 3이닝 무실점 7K 잡았음
일본 마핸 말고 다른 거 갈 사람 있음? 아무리 봐도 안 보임
대만이 홈에서 한번 승부수 띄어본다? 그럴 거였으면 린유민을 일본 상대로 냈지 얘네도 솔직히 일본 상대는 결승전 가서 이기려고 벼르고 있을 듯
3. 대한민국 (임찬규) VS 도미니카 공화국 (프랭클린 킬로메)
임찬규 : 25경기 134이닝 ERA 3.83 42볼넷 136삼진 (한국리그)
걍 로테이션 돌 수 있는 무난한 선발이고 포스트시즌 들어 페이스도 좋았음
어차피 다들 잘 알고 있을테니 굳이 더 쓸 건 없을 듯
프랭클린 킬로메 : 5경기 5.1이닝 ERA 10.13 4볼넷 1삼진 (멕시코리그)
올해 성적이 저거 밖에 없는데 뭐 부상 당한 건지 아님 기록이 안되는 다른 리그에 뛰었던 건지 모르겠음
메츠 탑망주 출신이고 지난해까지 트리플A에서 뛰다가 못해서 방출당한 후 멕시코리그로 감
성적만 보면 구린데 싱커볼러고 구속 잘 나올 때 94마일 정도 나왔음
도미니카가 선발투수는 구려도 나름 불펜진을 잘 구축해서 데려온 애들이라 벌떼야구로 버티지 않을까 싶음
해외배당만 나왔을 땐 한국승마핸 배당이 구려보여서 그냥 언더갈까 했는데 배트맨은 언더랑 마핸 배당 비슷하게 줬네요 이러면 마핸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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