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때매 바빠서 오랜만에 해봄.
그냥 내 개인적으로 해본 사견 섞인 분석임.
베팅에 참고정도만 하라고 공유함
탑승은 자유인데 원망할거면 뭐....
탬파베이 vs 볼티모어
볼티모어는 반대 마핸만 ㅈㄴ 가다가, 민즈 나오면 플핸에 역배를 보는 게 맞음. 그 이유에 대해 설명하겠음.
우선 볼티모어의 민즈는 그나마 볼티모어의 에이스, 연패스토퍼로 올시즌 활약 중임.
주목할 부분은 홈 원정 성적의 편차임.
홈에서 7경기 나와서 무려 방어율이 5.5에 육박함. 피홈런도 34이닝 소화해서 11개로 높고, 피안타율도 2할 7푼임.
"아니 이런 벌레 투수 나오는데 볼티 사이드로 보라고? 총팔이 아냐?"
응 아니야.
이런 성적이 나오는 원인은 볼티모어의 홈구장인 오리올 파크가 진짜 엄청난 타자친화 구장이라서 그럼. 때문에 볼티모어는 한동안 거포 수집에 집중했고, 이게 성과를 거두어서 10년대 초중반 강팀이 될 수 있었음.
투수에게 불리한 홈 구장에서 싸우다 보니, 성적이 박살나는 것도 당연한 이치임.
그리고 민즈의 원정 성적은 10경기 63이닝 소화해서 방어율 1.98에 피홈런 9개, 피안타율 0.180에 whip 0.77임. 팀이랑 투수 이름 가리고 이 성적만 볼 때 반대 갈 수 있음?
실제로 라스 볼티방 잠깐 보니까 디트한테 개털렸다고 탬파 가라는데, 디트한테 개 털린 경기도 볼티 홈에서 해서 그랬고, 전전전 경기 디트로이트 홈에서 붙었을 때는 6이닝 1실점으로 선전했었음. 그리고 볼티 홈에서도 전전 경기 탬파상대로 5이닝 1실점으로 선전하는 등 전체적으로 탬파 타자들에게 강한 모습을 보임.
반대로 탬파의 경우 8월 개 미친 타격감을 보이고 있는 거는 맞지만, 라스무센이 오프너로서 얼마나 소화할지가 관건임. 라스무센은 선발 오프너로 3경기 나와서, 1회 방어율 6.00으로 경기 초반에 약한 모습을 보이는데, 과연 라스무센이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가 모르겠음. 솔직히 라스무센이 오프너로서 적합한지는 모르겠음.
오프너의 개념이 원래 어디서 출발했냐 하면 탬파베이가 원조기 때문에 원조 맛집은 다를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오프너란 경기 후반 결정적인 찬스 때 약한 투수들을, 경기 초반 선발투수들이 몸이 덜 풀려서 자주 털리니까, 그럴때 기용해서 경기 초반을 막는 전략으로 출발한 것이었고, 실제로 서지오 로모를 이렇게 활용하면서 2경기 연속 선발등판이라는 이색적인 기록과, 로모의 커리어를 다시 살려준 전략이 됐고, 메이저리그에 오프너 열풍을 불러온 팀이 탬파베이임.
근데 경기 초반에 약한 라스무센을 오프너로 쓴다는 건 잘 모르겠음. 물론 3이닝으로 표본이 적기 때문에 과신할 수는 없지만, 오프너로 3번 나오는 동안 1회에만 총 2실점이 있다는 건 1회에 강한 투수라 할 수 있나? 난 아니라고 봄.
또 탬파베이의 불펜이 부상병동이 된 것도 큰 변수라고 생각. 어지간한 근소한 리드는 잘못하면 뺏길수도 있을 정도로 불펜이 부상이 너무 많음.
따라서 오늘 경기 예측은 볼티 플핸 언더라고 봄.
언옵은 ㄹㅇ 개 도박인데, 민즈의 호투를 예상하기 때문에 볼티 플핸 언더를 봄.
이 경기의 예측은 전적으로 민즈의 호투를 예상해서 분석했음. 원정 민즈는 텍사스때 홈 깁슨처럼 그야말로 신앙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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