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ibk 플핸승이다.

그리고 분석에 앞서.. 다시 한번 당부좀 할께.
여태까진 운이 좋아서 28적중 3미적으로 념글도 가고
고맙단 얘기도 많이 들어서 기분이 좋은데,

어제 보니까 뭐 나때문에 월세를 걸었다느니
만약 안되면 저주한다느니
그런 애가 있던데..  배팅의 책임은 거는사람에게 달렸다.

토토에 100%는 없고 분석과 정반대의 결과가
나올때가 많은데, 확실한거면 당장 나부터 전재산 박지.
안그래?  원망하지 말고 자기 판단이 가장 중요한것이다.

자 그럼 분석 들어간다.
일단 통장과 현건의 맞대결은 올시즌과 코보컵을 포함시
2차례 있었다.

한경기는 시즌경기로서 용병 포함, 나머지 한경기는
비자발급 문제로 용병없이 진행.
결과는 둘다 한세트는 통장이 이겼는데

현재 통장의 상황이 매우 좋지 않은걸 누구나 알것이다.
일단 팀훈련 자체가 대부분이 주전세터를 위주로
진행되었을텐데,  갑작스런 주전세터 교체로

주전 김하경 , 백업 이진이 되어버렸으니
팀으로서 굉장히 난감.
20-21시즌에는 김하경이 주전으로 나와서 승을 올렸지만
이때는 라자레바라는 용병이 있었을 때라서
지금의 라셈에는 적용하기 어렵다.

게다가 세터코치까지 휴식을 선언하며
통장은 더더욱 어려워진 상황.
그런데 통장이란 팀을 보면..  기존부터 연패및
페퍼전 패배,  주전부상및 컨디션 최악등으로

더이상 떨어질곳도 없었던 팀이다.
온갖 욕이란 욕, 머리채는 다 잡혀가면서
더 내려갈 멘탈도 없다는 뜻이다.

김하경은 일생일대의 기회를 잡기 위해
벌벌 떨어가면서 이를 갈았을테고,

현건의 별명자체가 롤러코스터이기 때문에
3세트 모두 서브가 잘 되고, 리시브가 모두 잘 될 확률은
아주 높지는 않다.

게다가 김수지 김희진이 비록 전경기 페퍼전이었지만
굉장히 좋은 활약을 펼치며 자신감 회복에 성공.
라셈 역시 괜찮았다.

현건  양효진의 몬스터블락이 초반부터
나오지 않는다면.. 확률적으로는 통장 플핸의 확률이
더 높다. 따라서 통장 플핸에 5콩~10콩만 가보자.


그러나 나는 이번만큼은 일찍 주말 직관을 갈것이기에
팬심을 담아 현건 마핸승을 사왔다.
올시즌 현건 덕분에 많이 벌기도 했었는데다
배구를 보는 이유가 현건때문이라 레반도프 효진 응원하면서
재밌게 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