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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 내가 문제인건지 조언좀 해줘

연갤러(183.107) 2024.04.18 13:13:07
조회 134 추천 0 댓글 7

3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해서

현재까지 한번인가 빼고 토요일마다 밤을 보내고

평일에도 한번이상 일끝나고 만나서 밥먹고 관계하고 그랬어

여자친구가 선톡도 자주 하는 편이고 

애정표현도 많이 해주는 편이야


가끔 일요일에 톡이 별로 없어서 한번은 연락 좀 자주해줘 궁금하다고 하니까

미안하다고 톡도 자주 보내주더라고.

내가 뭐 하자고 하면 거절한 적이 없어


어제였어

이번주 토요일에 친구들하고 여동생하고 클럽가도 되냐고 하더라고.

저녁9시에가서 12시까지 놀다가 올테니 바래다주고 태우러 오면 안되겠냐고.

전에도 말 나왔었는데 난 클럽가는거 안좋아하니까 안갔으면 좋겠다고 했거든

근대 걱정하는거 그런일 없고 그냥 친구들끼리 놀다온다고 하더라

클럽 자주가는거 아니고 두세달에 한번 친구들끼리 놀러가는데 가면 안되겠냐고 그래서

홧김에 싫다는대도 갈거면 가라고, 넌 내가 가지말라고 해도 가겠다는 거잖아라고 말하고

대신 갈때 연락하지말고 집에갈때도 연락하지말고 알아서 가라고 했어.


매일 밤에 카톡하고 서로 인사하고 그래서

어제도 카톡을 했지

내가 기분나쁜건 싫다는대도 가고싶다고 하고, 그러면 나한테 이러이러해서 이해해달라고 말을

하던지 또 주말에 같이 있고 싶었는데 12시 넘어서 나오면 너무 늦에서 시간도 없고 

그래서 화났었다고 했어.

그러니 여자친구가 그렇게 말을 못해서 미안하다고, 그럼 나 안갈게 

이러길래 그냥 좀 미안해서 다녀오라고 했어. 

근대 나는 너가 좀 일찍 나와서 나랑 같이 자고 다음날 간다고 했으면 좋겠는데 왜 그런말도 안했냐고

하니까 그렇게 하고 싶었는데 

내가 안갔으면 좋는는 곳에 너가 가는데 내가 왜 태워다주고 대려오냐 나 싫다고 했었거든

그래서 자기는 끝나고 돌아올 때 같이 밤에 있을라고 했는데 내가 말을 그렇게 해서 

말 못했다고 하더라고.


결국엔 오늘 이야기 다시해서

토요일에 태워다주고 좀 일찍 나와서 나랑 같이 자고 다음날 간다고 했어.

여자친구 말이 내가 좀 예민한거 같다고 하더라.


난 싫다는대도 가고 싶어 하는거 하고 

클럽 갔다가 일찍나와서 나랑 같이 있다가 집에 간다는 말 먼저 안하고 그게 너무 서운했거든.


여자친구도 내가 자기를 사랑하니까 그런거라고 이해한다고는 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갈때 올때 연락하지말라고 한건 너무 강하게 말했다고 좀 서운했고

나랑 평일 주말마다 많이 자고 그래서 토요일 한번쯤은 놀다가 만나도 이해해주겠지 하고 

말한건대 내 말 들어보니 자기도 생각이 좀 짧았다고 하더라고.


되돌아 생각해보니 내가 너무 남자답지 못했나?

그냥 그래 너무 술 많이 먹지말고 재밌게 놀고 

오빠 기다리니까 너무 늦지말고 나와서 나랑 있자

여유있는 모습 보였어야 했는게 아닌가 하는 좀 창피한 느낌이 들더라고


여자친구는 나보다 11살 어려

내가 35이고 여자친구는 24야


난 사실 클럽 가는거 싫어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찌질하고 집착 그런거 하는거야 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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