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남자 상판떼기나 옷입는건좀 할줄알아서 1년동안 죽어라 노력해서 평균남자 급으로 끌어올림.

모솔이고 최근에 연애 시작함

문제는 여친이 전화하는것도 싫어하고 연락도 하루에 두세번? 하면 많이할정도로 싫어함.

이문제로 얘기나눠봤는데, 고쳐질것같진않았음.

암튼 이런 스타일의 여친이라, 사귀면 좀 외로운게 나아지고 그럴줄알았는데 만날때만좋고 오히려 혼자만의 시간이 되게 적적해지고 연락만 기다리게됨.

그래서 아예 내쪽에서 여친은 연락 대충하고, 기존에 여친 사귀기전에 하던대로 어플에서 연락 하고 만나면서 스트레스풀자. 라고 생각하니까

속이 편해짐. 물론 바람필생각으로 만나는건 아닌데 나랑 잘맞고 더이쁜애나오면 갈아탈생각은있음.

자기계발도 하고있고, 내성격상 뭐든지 최선을 다하자는 마인드라

여친도, 일도, 자기계발도 열심히하고싶은데 

내 취미 혹은 자기계발 해도 그럼 그외에 시간은? 이되버림. (연락하거나 만나는게 기다려지지않고 그냥 만났을때만 잠깐 즐거운느낌이라 연애하는것 같지가않음.)

처음사귄여친이라 소중히 대해주고싶고 잘해주고싶은데, 쓰레기처럼 연애해야 내가 편해지는게 너무 답답하고 슬퍼서 질문올려봄.

이상황에 정답이 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