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유학 준비해야해서 잠깐 원룸 자취중인데

저번에 사장이 나보고 5월말에 언제까지 쓸거냐고 두번이나 물어보는거임 그래서 6월 중순에 말해주겠다고 하고 7월까지는 확실히 쓴다고 했음

근데 누가 자꾸 물어봤나봄 근데 본인멋대로 7월 중순에 나올거처럼 얘기를 해놨는지 내가 문자로 8월까지는 쓸거고 혹시 일주일 연장 가능하냐니까

좀있다 전화와서는 자기가 그렇게 얘기를 해놔서 지금 7월동안 쓸 방 자기가 알아봐줘야 한다고 그 사람한테 미안하니까 그냥 나보고 한달치 8월까지만 딱 쓰고 나가달라는거임 연장하지말고

근데 뉘앙스가 그때가서는 연장 못한다 이 뉘앙스라
그래서 내가 그럼 지금 연장 결정해도 되냐니까
방도 싸게 내놓은거 알지않냐고 그사람 8월 3일에 최대한 빨리 들어올수 있게 해야할거 같다면서 나보고 한달만 연장하고 나가달래

기분 ㅈㄴ더러운데 내가 예민한거냐? 방싼거랑 연장이랑 뭔 상관이고 내가 사정도 얘기했는데 왜 본인 멋대로 결정을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