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사귄 여친 vs 그라비아 아이돌

1년 사귄 여친 vs 그라비아 아이돌앱에서 작성

환영여단

2024.08.21 04:39:59

조회 208 추천 1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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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고르냐?

[전자]

얼굴 ㅍㅅㅌㅊ (상위 20~25%정도) 2살 연하

평범한 직장이라 수입은 걍 평범

약간 댕청함, 멘헤라끼 있음.

그래서인진 몰라도 남친이 시키는거 뭐든지 다 함(야스 관련 포함)

취미는 안겹치는데 데이트 남친한테 다 맞춰줘서 불편함은 없음

인터넷으로 알게 됐고 1년 좀 넘음

결혼도 맘만 먹으면 바로 가능할정도로 남친한테 빠져있음

[후자]

얼굴 ㅍㅅㅌㅊ (상위 35~40%정도) 동갑임

여자들 특유의 내숭 극혐해함. 자아가 쌔서 잘 안굽히는 성격(배려가 없는건 아님)

그라이바 출신이고 다른 연예활동도 종종함(듣보 웹드라마 같은거)

근데 일하는거 좋아해서 남는 시간에 알바도 겹업함 (돈 꽤 벌어두는듯)

윗내용에서 눈치 깠겠지만 몸매가 ㅆㅆㅆㅅㅌㅊ임. 젖탱이가 애니에서나 나오는 가슴급.

취미가 겹침(같은 만화,애니 좋아함)

1년전부터 알바 같아서 알게 됐고 최근 1달 급격히 친해짐

며칠전 알바파티?때 취하더니 ㅇㅇ이(필자) 여친만 없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얘기를 꺼냄 (이땐 받기 어려워서 대충 바로 화제 돌림) 최근들어 계속 남친 원한다는 소리함

이런 상황인데 어느쪽이 정답이냐?

최근 들어 그라비아녀를 더 자주 만나고 얘기도 많이해서 그런지 약간 마음이 얘 쪽인데 만약 사귄다고 무조건 결혼할수 있는 상대도 아님. 사겨보니 서로 안맞을수도 있고 상대쪽에서 연예활동 집중한다고 갑자기 찰수도 있음(실제로 전남친 이렇게 헤어짐) 괜히 지금 여친 헤어지고 얘로 갈아탔다가 얼마 안가서 헤어지면 최악of최악. 그리고 속궁합 관련해서도 지금 이상으로 만족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음. 젖탱이는 무조건 이기겠지만.

그라비아녀 알게 되기전까진 지금 여친외엔 관심도 없었고 헤어진다는 상상도 해본적이 없는데 말도 안되는 우연이 겹쳐 이런 고민되는 순간이 찾아옴. 자기자신이라면 어떻게 할지 알려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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