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부터 알고 지낸 여사친 몇명 있는데 결혼 안 한 애들만


가끔씩 본다.
나이 30대 중반 부터 계속 소개팅 해달라고 조름.

어플 깔면 연하남자 사진 보고 골라서 만날 수 있다고 알려줌.

그런거 하는 남자 싫대.

괜찮은 남자 소개를 해달래

근데 괜찮은 놈은 다 결혼 했거든. 남은 사람중에 연봉 괜찮은

사람 사진 보여주면 아저씨 같다고 싫어함.

아니 그럼 남자 40 다 돼 가면 당연히 아저씨지 뭔데 자기도

20대가 보면 그냥 중년일텐데

좀 생긴 한량 해주면 자기 무시하냐고 함.

이거 답 없네 싶어서 내버려두잖아?

근데 신기하게도 어디서 남자 구해옴.

연애 안 쉬고 하는 게 신기.

물론 길게 만나는지 않아.

지금 30대 후반인데도 재밌게 산다.

같은 나이인데도 총각들 끼리 모이면 소주나 퍼마시다


노래주점 가서 여자 젖 한번 만지는데 지갑 털림


여자들은 진짜 맘 먹으면 즐겁게 사는 거 졸라 쉬운듯

남자는 평범하게 나이 들면 여자들이 상대 안 해줌


진짜다

30대 남자는 외모 관리하기도 빡새고 좀 생겼다고 해봤자

20대 인싸들에게 당연히 밀림.

외모로 안 먹히고 내세울만한 능력도 없으면

진짜 여자가 귀해진다.

여자 나이 먹는거로 조롱하는데 남자는 존잘 아니면 여자들을


조롱 할 위치가 절대 될 수가 없어

인생 난이도 차이 못 느끼면 현생 못 살고 커뮤에만 빠져

있는 병신임.

야동 품번이나 검색하는 한남 vs 오픈챗,어플 접속 하면

사진 보고 골라서 만나는 한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