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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멋대로 찾아오는 남친때뭄에 너무 스트레스야 미칠것 같아....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24.60) 2024.09.20 20:49:03
조회 122 추천 0 댓글 2

내일 낮에 만나기로 약속 잡아서 난 편하게 오늘 쉴 생각이었어.
근데 갑자기 전화로 지금 출발했다고 신나서 말하네 하.......
집이 멀어서 우리집 도착하면 11시 될텐데. 밤새
놀자고....... 아니 난 혼자 쉬고 싶다고.........쉬는게 계획이었다고

어이가 없고 스트레스 확 올라와서..짜증 못참고 내 말투가 차가워지더라. 그니까 가지말까...? 이러는데 뭐라고 해ㅡㅡ
남친이 너무 좋지만 이럴때마다 극도로 스트레스 받아......
단호하게 말해도 서운한 티 내니까 거절해도 내마음이 불편해지고 정신적으로 하루종일 힘들어. 이거 걍 둘이 안맞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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