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예뻐져야 한다는 부담만큼

남자는 능력있어야 한다는 부담이 있음


예뻐지는 건 사실상 알바만 해도 돈 좀 모아서

성형하고 화장하면 해결될 확률이 높은건데


능력있는 건 극소수만 이룸

대부분 그냥 금수저가 수저 물려받아서 능력있지

자수성가한 개룡남은 몹시 적다


그리고 여자는 화장하고 얼굴 성형, 가슴 성형하고

다이어트하면 허리들어가니 골반도 강조되서

남자가 끌리는 여성성이란 걸 해결 가능함

뭐 그게 쉽다는 게 아님

고통과 노력이 동반됬겠지


근데 남자는 좀 다른 문제임

외적인 남성성은

자연미남 얼굴, 넓은 어깨, 큰 키 임

여기서 첫번째 자연미남 얼굴은

'신의' 를 만나서 기적적으로 성형티없는 미남이 됬다고 가정해보자 이건 기적적으로 해결했어ㅇㅇ

근데 어깨? 키?

이거 수술로 불가능함

수술이 존재하긴 한데 100% 심각한 장애달고 사는 수술이라

의료계에서 절대 하지 말라고 함

그냥 없는 수술이라고 보면 됨


이처럼 남자는 자연미남으로 모든 게 갖춰지고 태어나야

미남으로서 혜택을 누릴 수 있음


여자처럼 후천적으로 바꾸고 싶어도 못 함ㅇㅇ
아니 불가능함


애초에 선천적이어야 해결되는 부분들이 남성성의 매력이니
그걸 노리고 태어날 수 가 없잖아
남자는 결국 약물 빨면서 운동해서

근육으로 어깨 넓어보이는 착시를 만들고

깔창 넣어서 키 커보이게 하고

이런 게 한계임


그리고 화장보다 운동이 더 힘듦

성형 부작용이 생길 수 있듯 약물도 부작용도 생기고ㅇㅇ


남자는 외모에 몰빵하기에 한계가 많음

여자들도 솔직히 외모에 집착해서 엄청 꾸미는 남자보다

"자연미남이 외모 집착안하고 담백하게 살아가는데

그래도 잘생김" 이런 걸 더 원하잖아


뭐 내가 남자니까

여자들의 생리, 임신, 외모 강박 을 공감 못 하겠지

근데 그만큼 여자들도 남자가 느끼는 거 공감 못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