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자는 솔직해야 한다 하면서 지 전여친 얘기 싹 다 말해줌.

자기는 여자 끊긴적이 없다, 여자들이 다 다가왔다, 매달렸다
이런걸 자랑처럼 말을 존나 많이 함.

2. 자꾸 본인이 갑인 연애를 했다는 걸 강조함.
예를 들어 식당에서 쌈 싸주면서 쌈 싸주는 여자는 니가 처음이다, 맨날 받아먹기만헸지 에휴. ㅇㅈㄹ 하고 우리 집 동네로 오면서 원래 여자보고 오라고 하지 내가 안 간다 이런 말을 꼭 덧붙임.

3. 지 친구들한테 여친 얘기 ㅈㄴ많이함
예를 들어 친구 앞에서 전화하는데 내가 늦게까지 술 마셔서 불안하다 라고 말 하면 굳이 지 친구 들으라고 나 불안하다고~? 맨날 저럼. ㅈㄴ티나는데.. 그리고 지 친구들한테 내 이야기 ㅈㄴ하고 자랑질함. (그정도 아니긴한데 자랑용으로 허세 부리면서 자랑하는듯)

4. 본인 서열을 강조함
지 친구들은 자기 꼬봉이라는 식으로 많이 말하고 (드립처럼 말하지만 나한테 어필하려고 하는 느낌이 딱 보였음) 나한텐 다 형수님이라 할거라며 아무도 함부로 못할거라는 둥 가오 존나부림… 하 몇년도 감성이냐 형수님 자체도 개오글거리는데..서열 얘기를 자기 입으로 하길래 더 오글거렸음.

그 외로 가부장적인 말 많이 함. 사고방식이 좀 다름
물론 속으로 생각을 해도 다들 현실에선 티 안낸단말이지

나한텐 연애초라 그런지 안 그러는데 친구 여친분한테 물 떠오라 반찬 떠오라 이거 사와라 시킴. 딱 행동에 베인게 눈에 보이더라. 근데 또 그 여자애는 시키는대로 다 함..에휴
가부장 남자 그 자체임. 시대 역행했나 싶을 정도임..
부산이라 그런가;;

허세는 부릴 수 있음

차은우가 그러면 ㅆㅇㅈ
근데 그 정도로 잘생기거나 피지컬이 뛰어나진 않은데
솔직히 능숙해서 여자 많이 만나본건 맞는거 사실인거 같러든
보니까 저런 말 해도 여자들이 다 받아준 거 같음;;;

체대 나와서 술만 쳐마셔서 그런지
근데 그냥 좀 능지 떨어지는 여자만 만나왔나 싶음..
여자애들은 죄다 멍청한줄 알았다, 넌 다르다고
말대꾸 해도 된다 이런 말 ㅈㄴ함

근데 내가 얘 동성 친구들을 좀 봤는데.
죄다 상태가 메롱이긴했음....음 그냥 가출팸 친구들 같음
끼리끼리가 맞는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