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남녀는 뇌 매커니즘이 존나 다름
그렇게 다른사람끼리 이해하는 과정이 연애란 것이고
일단 평균적으로만 얘기하자면
여자는 섬세하고 남자는 무던하다

이게 단순히 여자들이 태생적으로 예민하다기보단 남초사회와 여초사회가 평소에 듣고사는 말의 수위가 달라서 그럼 여자들은 안 이뻐도 만났을때 서로 이쁘다 이쁘다 하는게 평균이고(찐친들은 다르겠지만) 남자애들은 이새끼 오랜만에 보니까 존나 못생겼네 ㄹㅇㅋㅋ하는게 평균적이라고 해야하나

심지어 남자애들은 그런걸로 서운하더라도 잊어버리지
사소하게 서운한걸로는 얘기안함 큰걸로만 뭐라하지
여자애들이 오히려 그런거 맞춰갈려고 서운한거 다 얘기하는거랑은 별개로 남자는 그런걸로 얘기안함

그러니 서로 남초,여초문화에 익숙해져있던
연애 많이 안해본 남녀는 이 패턴이 평균인듯

남자가 여자에게 말로 상처를 줌 -> 여자가 화를 냄 -> 남자가 역지사지로 생각해봤을때 이게 그정도로 상처받을 일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함 근데 일단 사랑하니깐 사과함 -> (계속 반복) -> 남자가 지쳐서 헤어지자고 함 -> 여자는 그동안 잘 지내놓고 왜 이제 헤어지자고 하는지 모르겠음 남자가 회피형이라고 생각함/남자는 여자가 자기한테 왜 이렇게 서운한게 많아 했던건지 이해안됨 여자가 불안형이라고 생각함

이렇게 서로를 일반화하게됨



그래서 모솔들이 연애하면 힘든듯?
여자의 매커니즘과 남자의 매커니즘이 다른걸 모르니깐
아무튼 개인적인 의견이고 일반화 똥글이니깐 너무 뭐라고 하지는 말아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