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짜 9495년 간지나는 붉은색 태평양유니폼 하나만 바라보고 태평양올 맞췄는데..

시발 맞춰놨더니 초록색 농협츄리닝 태평양유니폼 나오더라?

그래서 결국 조합하고 94태평양으로 아마에서 놀았는데

인현올은 홈팀유니폼이 태평양이더라고

그래서 94태평양도 조합하고 일단 현대올스타를 맞췄어

근데 인현올로 업그레이드를 하려고보니 이게 업그레이드가 맞는건지ㅡㅡ

장명부랑 박정현이 좋긴 하지만 정민태나 임선동도 마음에 들어서 꼭 필요하진 않고

좌익수 윤덕규레어는 전준호에 밀리고 포수 김동기레어는 박경완에 밀리고. 계투레어 쓸것도 아니고.

결국 1루수에 김경기 하나 추가하자고 덱효과 깎아먹어가며 인현올하긴 아깝드라고

경기 후반부에 불펜뜰때나 인현올쓰고(인현올덱효과가 현대덱효과에 비해서 포심이 더 +되니까) 김일권 조흥운 대수비나 좀 쓰고..

근데 내가 현올을 맞춘건 9495태평양 붉은 유니폼으로 게임하고 싶어서였잖아

그럴라면 시작부터 인현올로 게임을 해야 하는데..

장명부 박정현 선발로 안쓸바에얀 처음부터 인현올을 하는 메리트가 대체 뭐가 있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