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4에서 펑텐은 펑다시의 패가 대기의 부분을 지원해 주던 패였던 경우가 있는가 하면 머리가 된 부분을 지원해 주던 패였던 경우도 있어 펑다시의 주변이 대기인지 펑다시와는 다른 부분이 대기인지 판별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했다

4통을 23통으로 치 2만을 34만으로 치 8통을 펑하고 6삭기리

그럼 이 경우는 펑다시 6삭 주변이 대기일까? 아니면 펑다시 6삭 주변이 머리일까?

양쪽의 가능성이 있는 것처럼 생각되지만 이것은 거의 6삭 주변이 머리이다

왜냐하면 6삭 주변이 대기라고 가정할 경우 머리에 해당하는 패를 지원해 주는 패가 너무 많이 버려져있어 머리에 해당하는 패를 상정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무슨 말인지 그림을 이용해 설명하자

만일 펑다시의 6삭이 대기의 부분을 지원해 주던 패고 최종적으로 4-7삭 대기라고 한다면 8통을 펑하기 전은

이런 손패였다는 것이 된다

자 그러면 여기서 상대의 버림패와 대조해서 XX에 해당하는 패가 무엇인가 찾아보길 바란다

어떤가? 꽤 XX에 해당하는 패를 찾을 수 없지 않은가?

예를 들어 XX에 5만을 대입하면

이런 형태였다는 것이 되고 7만이 버려진 것이 이상하다

이런 손패라면 6삭이 버려질 것이다

이처럼 XX에 여러 패를 대입해도 어느 것도 들어맞는 패가 없는 것이다

펑다시 주변이 대기라고 가정했을 때 머리에 해당하는 패의 지원패가 너무 버려져 있을 때는 펑다시 주변이 대기가 아니라 펑다시 주변이 머리고 대기는 다른 부분이다

이렇게까지 머리에 해당하는 후보가 소거되는 경우도 많지 않고 실전에서 일일이 머리에 해당하는 패를 대입해 보는 것도 힘들기 때문에 우선은 단적으로 「펑텐의 경우 중장패가 많이 버려져 있을수록 펑다시 주변이 머리」로 기억해 두면 된다

그리고서 실전중 여유가 있을 때는 펑다시 주변이 대기라고 가정했을 때 머리에 해당할 수 있는 패가 얼마나 있는지 고찰해 보길 바란다

그러면 머리에 해당하는 패의 지원패가 너무 버려져 있어 거의 펑다시 주변이 대기가 아닌 것이 판정할 수 있는 것도 있는가 하면 중장패가 조금만 버려져 있는 정도의 경우도 있다

그 정도차를 펑다시 주변대기의 위험도의 농담( 濃淡)으로 해석해 자신의 상황에서의 공수판단 밸런스를 맞춰나가자

C A S E 1

이 후로가 펑텐이었을 경우 펑다시의 주변은 통할까? 그렇게는 단언할 수 없는가?

8삭을 펑 8통을 67통으로 치 2삭을 펑하고 4만기리

C A S E 2

이 후로가 펑텐이었을 경우 펑다시의 주변은 통할까? 그렇게는 단언할 수 없는가?

중을 펑 8통을 67통으로 치 2삭을 펑하고 4만기리

고 찰 1

이것은 중장패가 상당히 많이 버려져있기 때문에 펑다시의 주변은 안전한 것 같다

가령 펑다시 4만 마타기의 3-6만 대기라고 한다면 2삭을 펑하기 전은

이런 형태였다는 것이 된다

자 그러면 여기서 상대의 버림패와 대조해서 XX에 해당하는 패가 무엇인가 찾아보길 바란다

어떤가? 꽤 XX에 해당하는 패를 찾을 수 없지 않은가?

예를 들어 XX에 2통을 대입하면

이런 형태였다는 것이 되고 4통이 버려진 것이 이상하다

그것보다도

이렇게 5만이 머리인 다른 부분이 대기의 가능성이 꽤 높을 것이다

고 찰 2

CASE1과 버림패가 완전히 동일하지만 8삭펑이 중펑으로 바뀌어있다

이것으로 인해 무엇이 달라질까?

탕야오의 후로에서 역패후로로 변함으로써 머리의 후보가 늘어난다

예를 들면 서 북 1통 1삭 9삭 같은 것이다

머리후보가 늘어난 것으로 인해 CASE1보다도 펑다시 주변인 3-6만 대기의 가능성이 올라간다

역패후로로 이정도의 버림패라면 펑다시 주변이 머리라고는 단언할 수 없다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