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서는 가장 큰 혜택에 대해서만 설명했다면 이번엔 연저펀의 자세한 내용하고 전체적인 혜택 및 불이익의 대해 적어볼꺼임

일단 연저펀은 IRP와 같은 개인연금용계좌로 묶여있음 때문에 둘 다 납입한도를 공유함 납인한도는 현재 1년에 1800까지로 한정되어 있음

또한 IRP를 통해 300만원에 대해 추가적인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지만 IRP의 안전자산 30%고정 + 중간에 빼는게 불가능하다는 패털티가 있어서 개인적으론 IRP까지 하는건 추천하지 않는 편임

때문에 우리가 노려야할 건 연저펀 600만원(세액공제용) 이후에 추가납입인 1200을 넣을지 말지에 대해 생각해봐야함

개인적으로 1200을 추가로 넣어서 1800만원 풀납입을 하는것이 나라에서 주는 혜택을 가장 많이 받는거라 생각해서 넣는걸 추천하는 편임

이후엔 추가적인 혜택에 대해 적어보겠음

일단 앞에서 세액공제에 대해 말했으니 가장 큰 혜택인 세액공제는 앞편을 참고하시고 매년 세액 공제를 받는다면 매년 99만원의 단리의 이익이 발생함

이후에 연저펀에 넣은 돈으로 펀드 또는 ETF(유가상장펀드)에 투자가 가능한데 여기서 얻는 이익에 대해서는 당장 세금을 떼는 것이 아니라 만55세가 되어서 연금으로 수령할때까지 이연을 시켜줌 이걸 과세이연이라 하는데 우리가 펀드나 ETF에서 얻는 차익 뿐만 아니라 거기에서 나온 배당세15.4%(국세14%+지방세1.4)에 대한것들도 모두 세금을 안냈다가 나중에 연금 수령시에 받음 고로 복리의 효과를 최대로 볼 수 있음

또한 55세 수령시에도 매년 1200만 이하의 금액에 대해서는 5.5%~ 3.3%의 저율의 세금으로 걷어가고 120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종합과세 or 16.5%의 분리과세를 선택해서 수령이 가능함

물론 이러한 혜택에 적힌 숫자 만 나이 55세 이전에 돈을 뺄 시엔 불이익이 주어지는데

우선 매년 세액공제를 받는 600만원과 마찬가지로 세금 혜택을 늦어준 이익금에 대해서는 만 55세 이전에 출금 시 16.5%의 기타소득세를 떼야만 빼낼 수 있음 고로 세액공제 받은 돈 600만원과 매년 수익을 낸 돈에 대해서는 55세까지 보유하는걸 나라에서 강제하는거임

여기에서 1800만원까지 풀납입 하는것을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이유가 나오는데 세금을 떼고 찾는건 연금개시전이던 후이던 '세금 혜택을 받은' 금액에 대해서만 떼감

고로 1800만원까지 넣었을 때 매년 1200만원의 세금을 떼지 않는 원금은 내가 원할 때 얼마든지 찾는것이 가능함 하지만 돈을 빼고나서도 이미 소모해버린 납입한도는 다시 채워주지 않으니 진짜 급한게 아니면 건들지 않는 걸 추천함

너무 길어져서 3편으로 돌아오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