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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아린, WM엔터 떠난다…오마이걸 활동은 계속[공식입장]
https://naver.me/xZVzl3W9공식기사 - 오마이걸 재계약 공지- 오마이걸 유아, 손편지로 전한 심경 “배우로 새 출발, 팀 활동은 계속”https://naver.me/x5GDyekM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그룹 오마이걸 멤버 유아가 자필 편지로 심경을 밝혔다.유아는 8일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이번 10주년 콘서트를 준비하며 그동안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과 지지에 더 큰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10년, 20년을 넘어 오마이걸을 위해 진심을 다해 최선을 다할 거예요. 오마이걸은 여러분이 사랑해주고 지키고 싶은 만큼, 저 역시 지키고 싶고 지켜 나갈 거예요”라고 장문의 자필 편지를 남겼다.- 오마이걸 2인 공식입장 전문 - dc official App
작성자 : 모후샌드고정닉
한덕수측 "김문수 제안, 단일화말자는 것"…11일前 단일화 고수
- 관련게시물 : 김문수 측 “한덕수에 남은 길은 포기 또는 양보”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375075- 김문수 “강압적 단일화 중단” vs 지도부 “정말 한심” ‘강대강’ 대치김문수 후보, 단일화 거부 vs 국힘 지도부 강경 대응•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당 지도부의 한덕수 후보와의 강압적인 단일화 시도에 반발하며 독자적인 단일화 일정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당헌을 근거로 당 지도부의 강압적 요구 중단을 촉구하며, 일주일간의 선거운동과 토론, 여론조사 후 단일화를 제안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도부는 김 후보의 행동을 비난하며 여론조사를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히며 김 후보의 제안을 거부했다.• 양측의 강경한 입장 대립으로 단일화 과정이 파행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며, 김 후보의 행동에 대한 당내 비판 여론도 거세지고 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4033698- 박지원 “김문수 보통 독종 아냐…한덕수는 저 치열함 못 견뎌”박지원, 김문수-한덕수 후보 비교 및 단일화 전망 분석• 박지원 의원은 김문수 후보를 '보통 독종이 아니며', 한덕수 후보는 김 후보의 치열함을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김문수 후보의 한동훈 후보를 상대로 보였던 다소 주춤한 모습은 전략이었으며, 이를 통해 경선에서 승리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김문수-한덕수 단일화는 실패했으며, 김문수 후보의 기자회견은 단일화 거부 선언으로 해석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44745- 속보)단일화해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11일지나면알아서단일화시마이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시민: "국힘 단일화 불가능"전 진- [채널A] 국민의힘 지지층 “한덕수” vs 민주 지지층 “김문수”- 단독]국민의힘 전당원투표 ‘후보등록 전 단일화' 80% 찬성- 국힘의 힘 당원 82% "단일화 필요,11일전에 해야"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346288?sid=154- [단독] 국힘 비대위, '대선후보 선출 특례' 적용이게 뭔소리야..????- dc official App- 속보) 국힘 "그랜드 파이널" 입갤 ㅋㅋㅋㅋㅋㅋ데스 매치 한번 더한다함 ㅋㅋㅋㅋㅋㅋㅋ그랜드파이널 통큰 승부 진검베기 입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문수 후보 입장문]- dc official App- 방금 권성동 망언 모음.zip미친새끼노 ;- 김문수-한덕수, 11일 이후 단일화 됐을 때 벌어질 일들김문수-한덕수 단일화, 11일 이후의 시나리오• 김문수 후보의 단일화 토론회 불참 선언으로 11일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까지 단일화가 불발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11일 이후 단일화가 이루어지면 한덕수 후보는 기호 2번을 배정받을 수 없고, 선거비용 국고 보전도 어려워집니다.• 5월 25일부터 시작되는 대선 투표용지 인쇄 일정 때문에 24일 이전에 단일화가 마무리되지 않으면 투표용지에 후보 변동 사항이 반영되지 않습니다.• 한덕수 후보는 단일화 실패 시 본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국민의힘은 11일까지 단일화를 강행할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문수 후보에 대한 당 지도부의 압박과 비난이 거세지고 있으며, 이례적인 후보 간 갈등이 유권자들의 혼란을 야기하고 있습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472440- [속보] 한덕수측 "선거 하루전날까지 단일화 가능"- ‘덕수→독수’ 독해진 한덕수… “金, 미래 걱정하는 분들에 결례”한덕수 후보, 김문수 후보와 단일화 협상 결렬에 강경 대응• 한덕수 예비후보는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 논의가 결렬되자, 김 후보의 약속 위반을 강하게 비판하며 단일화 약속 이행을 촉구하고 적극적인 공세에 나섰다.• 김 후보 측의 네거티브 공세에 대해서도 적극 반박하며, 사실과 다른 주장들을 바로잡고 김 후보의 발언들을 문제 삼았다.• 한 후보 캠프는 신속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후보 측의 주장에 즉각 대응하고 있으며, 김 후보의 과거 단일화 관련 발언들을 공개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774787한독수 ㅋㅋㅋㅋㅋㅋㅋ
작성자 : ㅇㅇ고정닉
싱글벙글 100년 전 서울의 녀름
<개벽> 제 38호, 1923년(다이쇼 12년) 8월 1일 서울의 여름을 이야기하자면, 지금은 한강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강에는 맑고 푸른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시원하게 목욕할 수 있고, 작은 배를 타고 시원한 강바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지 못하더라도, 철교의 난간에 기대어 흐르는 푸른 물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과 몸이 상쾌해집니다.만약 달빛이 밝은 밤이라면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달빛 아래에서 시원한 바람이 불고, 물에서도 시원한 바람이 올라옵니다. 이런 가운데 배를 중류에서 노를 저으며 놀면 정말 즐거울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돈이 있는 풍류가 아니고서는 할 수 없는 일입니다.저녁을 먹고 난 후 신룡산행 전차가 터져라 하고 한강 철교로 향하는 서울의 대중은 대개 인도 철교를 오가며 강 위로 울려오는 풍류의 기악 소리를 듣고,한 시간에 7원이 넘는 미끄러운 자가용에 기생을 태우고 호화롭게 달려오는 무리를 부러워할 뿐입니다. 그만큼 눈과 귀는 충분히 즐거워질 것입니다.가끔 심술궂은 경찰은 철교 한가운데서 여유롭게 서서 달려오는 자가용을 멈추게 하고, 차 안에 타고 있는 사람들을 점검하기도 합니다. 갑자기 길을 가로막고 심술스러운 눈으로 들여다볼 때는, 천하가 내 것인 듯했던 천상인의 호기 또한 깨질 것입니다. 그런 뒤에야 심술궂은 경찰은 특별한 은혜로 용서하며 더욱 여유롭게 길을 비켜서서 차의 통행을 허락합니다.최근에는 철교에서 풍덩 빠져 죽는 풍류의 사내와 여인이 늘어감에 따라 철교 한가운데에 "잠시 기다려 주세요"라는 표지를 붙였습니다. 저승길이 막히더라도 잠시 경찰서에 다녀가라는 뜻이라 경찰의 친절한 마음은 칭찬할 만하지만, 치마자락을 걷어올리고 뛰어나가던 사람이 그 표지를 보고 어슬렁거리며 경찰서로 가는지 의문입니다.다음으로 서울의 여름에 연상되는 것은 약수터일 것입니다. 독립문을 나서서 흙탕물에 땀이 흘러 쇠사슬을 끌고 땅을 파는 불쌍한 무리들이 사는 서대문 감옥 뒤에 약수터가 있습니다. 지금은 자가용까지 다니게 되고 찻집도 지어졌습니다. 하루에 만 명이 드나들 것입니다. 나무 한 그루 없는 빨간 산비탈에서 비지땀을 흘리며 시원한 냉수 한 그릇을 마시겠다고 애를 쓰는 모습은 가엾기도 하고 우습기도 합니다.남산에 꾀꼬리 바위 약수도 꽤 좋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많이 가지 않는 약수도 있습니다. 여름의 서울은 물만 차지하는 것이 아니라, 나무 그늘도 차지해야 합니다.하물며 조선호텔이나 명월관, 국일관에서 선풍기 바람에 감기에 걸릴까 걱정하며, 가냘픈 손이 따라주는 얼음보다 더 차가운 맥주를 마시는 그런 풍류는 오직 소수의 부유한 사람들만 누릴 수 있는 복입니다.돈이 있는 사람은 해운대나 석왕사, 삼방으로 가서 다 피서하러 다니고, 생활의 열패자들만 비지땀을 흘리며 빈대밥 노릇을 하는 심정입니다.서울은 아름다워야 할 도시입니다.자연의 경치가 매우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서울은 결코 여름에 견디기 어려운 도시가 아닙니다.도쿄나 상하이 같은 뜨겁고 습한 곳이 아닙니다. 오직 부족한 것은 인공입니다. 언제나 우리 손으로 우리 서울을 아름답고 깨끗한 서울로 만들어 살아보아야 합니다.
작성자 : (O_o)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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