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수필] 아! 달디달았던 그 날의 짜장이여!

메이플스토리 갤러리

1/2

오오 22보장여명견 때려잡는 성능의 제왕 18칠흑 이런게 22성 트왈마 파풀마 때려잡는데 아직도 22보장여명 가려고 기웃거리는 뉴비 없지? 22보장여명견들 뉴비들에게 설거지 시키려고 18칠흑 ㅈㄴ 내려치는데 팩트는 미트라 없어도 18칠흑 7세트 맞추는 순간 22 보장여명견들 바로 목줄채움 작성자 : ㅇㅇ

[해병수필] 아! 달디달았던 그 날의 짜장이여!앱에서 작성

ㅇㅇ(123.212) 2021.12.21 01:50:00

조회 95 추천 16 댓글 1

75e98376b58269fe38ec81e0418275737ed672dd564da92782f961f2a110

때는 땀이 비오듯 쏟아지던 습하고 무더운 여름,

당시 흘러빠진 앗쎄이였던 나는

다른 선임들이 모두 한 차례씩 맛보았다는

'해병짜장'에 대해 똥까래들과 토론하며 시간을 축내고 있었다.

순간, 굵고 낮은 천둥과도 같은 목소리가 나를 불렀다.

"앗쎄이! 그렇게나 해병짜장이 궁금한가?!"

바로 '마철두 해병님'이셨다.

마철두 해병님, 그는 탄탄한 말근육의 허벅지와 마치 투포환과도 같은 무쇠궁둥짝을 지닌 그야말로 강철같은 사나이였다.

게다가 그런 신이 빚은듯한 철인의 육체 위에 걸쳐진 각이 제대로 잡힌 각개빤쓰는 그가 흘러빠진 기열 후달쓰가 아닌,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짜세 중의 짜세, 쓰바쓰셨다는 것을 증명하듯 붉게 빛이 나고 있었다.

"그렇게나 궁금해하니 대접해주도록 하겠다. 따라오도록!"

그런 짜세 중의 짜세이신 해병님이 한낱 흘러빠진 앗쎄이였던 내게 몸소 전설로만 전해내려오는 '해병짜장'을 대접해주신다니...

나의 뺨은 어느새 감격해 흘린 뜨거운 눈물로 흠뻑 젖어있었다.

그렇게 나는 연병장 구석으로 그를 따라갔고 그 곳에는 왠지 갈색과 흰색, 누런색으로 범벅이 되어 헤진 모포가 깔려있었다.

그 때, 마철두 해병님은 억센 손으로 나를 강하게 밀어 모포에 쓰러지게 하신 뒤, 번개처럼 각개빤스를 훌러덩 내리는것이 아닌가!

그렇게 공기를 만난 마해병님의 팔뚝만한 포신에서는 정체모를 흰 국물이 건더기를 머금은채 황금빛 액체과 함께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내가 그의 껄떡껄떡대는 검은 순대와도 같은 서슬퍼런 핏줄이 선 포신을 당황한 나머지 넋을 놓고 쳐다보고있을 때, 마해병님은 호탕하게 껄껄 웃으며 뒤를 돌아봤다.

그리고 내 안면부를 향해 치켜세운 궁둥이로 맹렬히 돌격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소문으로만 듣던, 그의 단단하고 거대한 구릿빛의 무쇠궁둥짝이 나의 얼굴을 정조준하고 있었다.

마철두 해병님은 그 날따라 유독 육류를 많이 섭취하셨는지 정말 악마의 똥꾸녕에서나 날법한 지옥의 개씹똥꾸릉내가 항문구멍에서 스멀스멀 삐져나오고 있었다.

"흐으읍!"

그리고 마해병님의 단말마와 함께 지옥의 가죽피리 관악단 4중주 오케스트라가 시작되었다.

뿌르뽕삐립뽕뽕뿌르뿡빵! 부롸롸롸롸롹~

그의 체내를 돌아다니던 사나이의 액기스는 항문구멍을 넘어 그야말로 폭발하는듯한 굉음과 함께 나의 가녀린 콧구녕을 쓰나미마냥 덮쳤고

내 연약한 콧구멍의 모세혈관은 그 폭발을 이기지 못하고 모조리 터져버리고 말았으며 마해병님의 진동하며 떨리는 궁둥이 살이 나의 뺨을 마구 때리기 시작했다.

이윽고 뿜어져나온 거센 바람에 나는 혼절해버리고 말았다.

그것은 그야말로 쌍바윗골의 함성(喊聲)이었다.

마철두 해병님의 지독하고 고약한 가죽피리 연주가 끝나자 나는 잃었던 정신을 차리고 감았던 눈을 살포시 떴다.

그러나 순간, 마치 시골길 진흙탕에 쳐박힌 경운기가 헛바퀴를 돌듯이

뿌다다다다다다다닥!!!

하는 소리가 전 해병 막사에 우렁차게 울려퍼졌고 되직-하고 그날 먹다 소화가 덜 된 야채쪼가리들이 먹음직스럽게 섞인 마철두 해병님의 배변이 나의 얼굴로 마구 뿜어졌다.

온갖 똥쪼가리들과 똥가루, 포신에서 줄줄 흐르는 황금국물, 그리고 소화가 덜 된 야채찌꺼기들을 예상치도 못하게 한가득 받아버린 나의 안면은 어느새 위장크림을 바른 듯 검게 물들어 있었다.

그리고 나는 깨달았다.

해병의 검은 피부는 결코 태양빛만으로는 만들 수 없다는 것을

다른 전우의 귀중한 분비물만이 해병의 자랑스런 검은 피부의 원천이라는 것을!

그렇게 섭취한 해병짜장은 그야말로 꿀맛이었고 사회에서 먹었던 어떠한 산해진미보다도 깊이 와닿은,

그야말로 나의 소울 푸드(Soul food)였다.

아직도 매미가 우는 무더운 여름날이면 나는 떠올린다.

유달리 달큰하며 고소했던 그 날의 짜장 한 그릇을.

나에게 달큰한 짜장 한 그릇을 선물해주신 팔각모 사나이를.

나에게 진정한 해병이 무엇인지를 알려주신 바다의 사나이를.

그 날의 낭만을. 그리고 그 날의 사랑을..

- 2010年 어느 무더운 늦여름, 왕탁봉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843000186375731.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이성보다 동성에게 매력을 더 어필할 것 같은 남자 스타는?	운영자	24/07/29	-	-
AD	[AFK: 새로운 여정] 사전예약 진행 중!	운영자	24/07/18	-	-
AD	[블루 아카이브] 히나(드레스) 페스 모집!	운영자	24/07/30	-	-
569441	엘리시옴 노루시2인격 하실 분	논.	22.01.01	14	0
569439	이친구 훈련소가면 어떻게될거같음? [6]	ㅇㅇ(218.233)	22.01.01	63	0
569438	실베에서 젖작은녀들보니까 기분나쁘더라 [2]	ㅇㄷ(119.64)	22.01.01	57	0
569437	새해에 꼭 들어야 하는 노래	도선균도선균	22.01.01	14	0
569436	니네지금이러고있을때가아님 #난는짱#정서기#걸레릭#르에#한근우#수애#씨엘# [4]	커엽네	22.01.01	57	0
569434	부캐 머리 성형 피부 다 해줬는데 성별 바꾸고싶으면 어떡함? [1]	ㅇㅇ(106.101)	22.01.01	57	0
569433	새해첫날 [2]	어림	22.01.01	43	0
569432	동해바다 해 보구가 ㅎ	ㅇㅇ(116.41)	22.01.01	23	0
569431	진짜 남돌새끼들은 다 씹게이임? [3]	ㅇㅇ	22.01.01	83	0
569428	왤케추움 [2]	천사	22.01.01	58	0
569427	전성기 스타크래프트갤 해보고싶다 [9]	ㅇㅇ(223.39)	22.01.01	63	0
569426	아이유신곡떳냐?ㅋㅋㅋㅋㅋ바로 냉 철 한 평 가 ㄱ [1]	커엽네	22.01.01	65	0
569424	카룻돌이 하나 만들고 있는데 저늕아 ㅁㅌㅊ임? [1]	ㅇㅇ(223.62)	22.01.01	56	0
569423	SWIPE SXP SXP SXP (섹스파트너약자아님스와이프임) [1]	커엽네	22.01.01	34	0
569421	중근첩들은 왜 유독 메던로에 관심 많은거지 [2]	ㅇㅇ(222.112)	22.01.01	50	0
569420	진짜 여자친구 사귀어야지 이번년은.. [14]	얄루	22.01.01	86	0
569418	폴리곤 탑승 안한 흑우들 없지? [1]	얄루	22.01.01	40	0
569417	닼나 유니온 7500으로도 할만함? [2]	ㅇㅇ(223.62)	22.01.01	84	0
569416	스와이프시동건다 ㅋㅋㅋ슬슬출발하자곳ㅋㅋ3일째상한가뭔데?이뭔데~!~!ㅋㅋㅋ [3]	커엽네	22.01.01	47	0
569414	헤헤얼굴을 하실분 [12]	ㅇㅇ(175.125)	22.01.01	78	0
569413	사료로 주는 태성비 교환권 최대한 늦게 까면 [1]	ㅇㅇ(223.62)	22.01.01	67	0
569412	오로라가면 하드보스팟은 구할수있으려나 [5]	만두소녀	22.01.01	139	0
569411	올해에는 똥글 안쌀거임	아방키도	22.01.01	15	0
569410	방명록을 달아라 애송이들.. [8]	얄루	22.01.01	47	0
569406	메카닉 코어 강화 질문좀	ㅇㅇ(121.182)	22.01.01	19	0
569405	루나 이지윌가실분	ㅇㅇ(14.45)	22.01.01	26	0
569404	데벤보다 좋은 직업 추천 하면 데벤버리고 감 [8]	삼삼오오	22.01.01	81	0
569402	나 짤 그려주실분 [6]	레몬．	22.01.01	87	0
569401	유니온 6000이랑 8000차이가 머임 [4]	논.	22.01.01	103	0
569400	앱솔 활값 왤케 비싸지 [1]	ㅇㅇ(106.102)	22.01.01	66	0
569399	히얼루 2회차육성 [2]	senc	22.01.01	33	0
569398	크로아가 아직도 매물 제일 많음?	ㅇㅇ(220.121)	22.01.01	30	0
569397	안녕하세요 [2]	한남표본	22.01.01	24	0
569395	헤헤얼굴 남캐는 ㅂㄹ임? [3]	ㅇㅇ(122.36)	22.01.01	72	0
569393	피시방대리수령부탁하고싶은데 [9]	ㅇㅇ(210.99)	22.01.01	91	0
569392	셋중 뭐가 제일 나음? [2]	Brandon_Waybright	22.01.01	33	0
569391	디지게춥더 [2]	어림	22.01.01	27	0
569390	아니 메이플 왤캐 자주 팅김??	탄탄이_	22.01.01	24	0
569389	기엽죠 ㅠㅠㅠㅠ [5]	룰포터(39.7)	22.01.01	54	0
569386	하은쟝<<<레몬. 때문에 사나핏한테 경쟁심을 느끼는 중 ㅋㅋ	ㅇㅇ(223.39)	22.01.01	90	0
569385	엘슘 데벤 무기 보조 사요 [3]	논.	22.01.01	44	0
569384	방귀 뀌다 똥 쌌는디 어짬 [1]	ㅇㅇ(14.6)	22.01.01	29	0
569383	뭐냐 테라버닝 2일차 평일인데 점유율 생각보단 높네	ㅇㅇ(116.42)	22.01.01	68	0
569382	곧 의정부 도착 [7]	레몬．	22.01.01	77	0
569379	1월1일인데 2배 30분 4개만요 킹원기님	ㅇㅇ(223.39)	22.01.01	12	0
569378	내가 몰래 사모하던 여갤러가 섹스인증글 올리니까 [3]	ㅇㅇ	22.01.01	89	0
569377	훈수 한번만 해주라 [5]	ㅇㅇ(121.147)	22.01.01	83	0
569376	아델 할만함?	ㅇㅇ(223.39)	22.01.01	39	0
569373	200에서 220렙까지 몇시간잡냐 [5]	ㅇㅇ(223.62)	22.01.01	2360	0
569372	이벤링레전잠재 2개 사려면 1개는 본섭 / 1개는 버닝썹 해야댐? [3]	ㅇㅇ(110.12)	22.01.01	8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