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저를 왜 부르세요? 나이 스무 살 넘게 처먹고 이제는 사회 생활좀 제대로 해보자는 부모님의 진심어린 조언을 모두 잔소리로 치부하고 하는 짓이라곤 현생에 도움 1도 안되는 이 구려터진 도트 단풍겜에 병신같이 돈 꼬라박고 현실 본인은 씻지도 않아서 머리는 비듬 투성이에 덥수룩하고 배만 쳐나온 주제에 꼴에 캐릭터는 멋지게 꾸미겠답시고 치장 아이템 덕지덕지 달아놓은거 보고 기분 나쁘게 히죽히죽대는 것과 인터넷에서 "리부트 최종뎀 삭제 찬성하면 개추" 이딴 글 쓰거나 거기에 동조하는 댓글 쓰면서 스스로 정당한 소비자임을 자처하며 매일 쓸잘데기 없이 똑같은 맵에서 몬스터들 쓸어담는 숫자 노동이나 딸깍대며 반복하며 주변인들이 보기엔 리부트 최종데미지말고 니가 그 지랄하는 시간을 삭제하는게 제일 시급해보이는데 지 혼자만 몰라서 6차 전직 휙 던져주니까 좋다고 빛원기 이 지랄하면서 아직도 메이플하는 사람 = 병신 돈지랄 개돼지임을 모두에 메밍아웃하여 메이플 유저의 평균 수준을 적나라하게 스스로 까발림과 동시에 학창시절 공부 좆도 안 하고 쳐놀기만 해서 머리에 든 건 하나도 없고 오로지 게임 아니면 메이플스토리 여캐랑 섹스나 하고 싶단 상상이나 하면서 딸딸이나 치고 자빠져 사회에 아무런 기여도 하지 못하고 되려 쓰레기가 됐는데 남이 뭘하든 알빠노? 같은 병신 정신승리급의 개소리를 외치면서 오늘도 취업준비는 물 건너가고 또 메이플 켜서 그저 막노동 일퀘랑 하이퍼 버닝이나 달리면서 스스로의 한심한 인생을 장기화시켜 사회의 쓰레기의 대표적 예시가 되어 마치 초등학교 교육 시간에 "여러분 모두 이 새끼처럼 살지 말고 성실하고 착한 아이가 됩시다"라고 선생님이 말하면서 틀어주는 영상에 나오는 히키 찐따새끼와 거의 일치하는 인생을 살고 계시는 우리 ^메이플스토리 용사^ 메붕이님께서 하실 말씀이 대체 무엇이길래 저를 부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