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게임이 접근성이 괜찮음 라이트하게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커스터 마이징을 하면서 사람들이랑 친목질 하기 좋은 문화가 형성되어있음

-몬스터들이 맵마다 다소 산만하게 배치되어 있고 이걸 스킬 한번에 죽여서 쓸어담는 행동으로 타격감이랑 성장했을때 보상을 느끼게 해주는 식으로 설계 되어 있음 

하지만, 게임이 장수게임 이다 보니 전체적인 콘텐츠 구조나 시스템등이 뉴비 친화적이지 않은게 문제로 다가옴 대표적으로 복잡한 UI가 있음. 내가 어딜 가야하고 무엇을 해야하는 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게임 내에서 알려주지 않고 검색을 하게끔 유도함. 해당 문제는 후술할 게임들에 비해 커다란 단점으로 다가옴 또한, 현재 진행하는 시즌제 이벤트로 성장 구간 완화를 내걸은 것 같지만 막히는 구간에서는 자연스럽게 강해지는 방법을 찾게끔 하고 그게 다 재화로 직결되어 있음. 이 부분은 글로벌적 흥행이 다소 아쉬운 게임이라 매출을 자국에서 끌어올려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함.

총평으로 원주민 즉 매몰될 예정인 사람들이나 이미 웨일층에 속해있으면 해당 게임에 대한 대체재가 없음 그러나, 게임에 유입되는 대다수의 일반유저들은 시즌제마다 유입돼서 적당히 재밌게 키우다 접고 다시 유입돼고 반복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게임

이 게임은 던전앤드래곤 같은 롤플레잉 방식으로 밀레니엄 감수성을 매우 자극하는 디자인임.

-게임 자체가 액션쾌감을 모토로 두고 있기 때문에 스킬들의 매커니즘이 매우 직관적이고 직업마다 차이점을 분명히 두고 있음. 그렇기에 스킬을 난사한다는 느낌이 들고 각성기 라는 스킬을 통해서 다른 격투게임의 필살기를 보는 느낌이 강하며 해당 방식으로 카타르시스를 전달하게 만들어 놨음.

-메이플과 비슷한 2D 도트 그래픽 RPG 게임이지만 분명한 차이점은 유저들이 느끼는 과금에 대한 진입장벽 인데, BM으로 던파 에서는 강화 및 증폭, 칭호 및 크리쳐 등의 게임 내에서 벌어들이는 재화로는 한계가 있는 성장 시스템이 있지만 엔드 컨텐츠를 향한 과금적인 측면에서 메이플과 심하게 비교될 정도로 던파가 더 저렴함. 이런 구조는 분명 두 게임간의 글로벌 매출이 크게 작용하는 듯 함.

-게임에 문화 또한 독특한데 해당 게임은 커스터 마이징이 잘 갖춰져 있는데 친목 문화가 크게 발달하지 않음. 내말은 친목에 매몰되서 게임을 접는 현상은 없을 것것 같다는 얘기임.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전반적인 유저층에 남성들이 대부분이라 사람들이 개인 플레이를 우선하는 경향이 있고 레이드 및 파티사냥을 통해 컨텐츠를 해결 하는 과정에선 해당 레이드의 기믹들이 그다지 복잡하지 않게 설계되어 있어서 레이드 자체가 옛날 오락실에서 메탈 슬러그와 같은 느낌으로 진행됌.

총평으로 해당 코드가 맞다면 간간히 들어와서 서브게임 정도로 스트레스만 풀고 나오는 오락실과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는 게임 이 또한, 대체재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