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주갤했고 개념글까지 다 올렸는데
심심하면 사람한테 추천하라하고
링크달아 뺑뺑이돌리고 념글가고 했는데
거 남편들은 뭐했어?
가족경제권 자기들 가족 경제 통제도 한개 제대로 할 수 없는 가정을 맨들어 놔 놓고
나 이 집 가장이요, 나 결혼한 사람이요, 그렇게 한녀달고 끄드럭거리고 말았다는 얘깁니까?
그래서 경제권 회수하면 안된다고 줄줄히 모여가 비추박고...
자기들이 직무유기 아닙니까?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이렇게 수치스러운 일들을 하고..
경제권 돌려받으면 우리 형님들도 잘해요.
공부도 잘하고, 대학도 잘가고, 취업도 잘하고, 한남들이 외국에 나가보니깐 못하는게 없는데
군대도 갔다오고, 복학도 잘하고, 학자금 대출도 다 갚고, 결혼한다고 돈모으고 몬하는게 없는데!
왜 가정경제권만 왜 못한다는 얘깁니까?
실제로요, 남녀간에도 외교가 있고, 남편과 부인 사이에도 외교가 있는데,
가정의 유사시라는건 뭐 있을수도 없지만, 결혼도 유사시도 있을수가 없지만, 그러나 이혼과 유사시를 항상 전제하고 준비하고 있는데... 부인도 그렇게 준비하지 않겠습니까?
남편이 가정경제권을 가지고 있을 때 남자와 여자가 대화하는 관계, 남편과 부인이 대화할 때, 외교상의 대화를 할 때, 이 가정의 미래와 안전보장을 놓고 대화를 할 때,
그래도 남편이 말발이 좀 있지 않겠습니까?
가정경제권도 없는 사람이, 자기가 번 돈 어디다 쓸지 그것도 마음대로 결정 못 하고, 어느 부분에 돈을 투자해야 할 지 그것도 지 맘대로 결정 못하는 사람이 그 험한 판에 나가 부인에게 무슨 할 말이 있겠습니까?
처가에 무슨 할 말이 있어요?
이것은 외교상의 실리에 매우 중요한 문제 아니겠습니까?
유사시가 없을거니까 그런 걱정 할 거 뭐있노! 그럴 바에야 경제권이니 직장이니 다니긴 왜 다녀야 해요?
여기까지 몰라서 딴소리를 하는건지, 알고도 딴소리를 하는건지 모르겠지만은, 난 그분들이 가정의 기본 원칙, 인간의 기본 원리조차 모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명색이 군대갔다오고 사회생활도 해 본 사람들이 남녀문제, 세상 돌아가는 중요한 요점이 뭔지 모를 리 있겠습니까?
근데 또 알았다면서, 왜 경제권 환수를 지금까지, 지금까지도 할 엄두도 안내고 가만 있었을까, 참 불가사의한 일입니다.
매달 벌어다 주는데 아직도 생활비가 부족하다 하면 혼자 살 때는 어찌 견뎌왔으며, 그 많은 돈을 우리 부인이 다 떡사먹었느냐? 이기지.
부인 장모들 나와가지고 떠들어쌌는데 그 사람들 다 직무유기한거 아니에요?
딸이 그 많은 돈을 받고도 아직도 부족하다면 직무유기 한거지요.
기왕에 있는건데 그냥두지, 가정의 비밀로 냅두지 뭐 거 시끄럽게 구느냐?
그렇지요. 저도 그렇습니다. 시끄럽게 안하고 그냥 넘어가면 좋은데 제가 왜 이런 얘길 하느냐? 마통론을 올리느냐?
심리적 의존관계, 노예상태를 벗어나야 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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