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초등학교 5학년쯤 2005년대인가 6학년때인가

잘은 기억안나는데 카이니서버에

나랑 내여동생이랑 엄마랑 같이 메이플했었음

주도적으로하진않으셨는데 주말? 우리 학교쉬는날이나

가끔 소통하시면서 간식주시면서 서로 컴퓨터만있는방에서함

그때는 생일파티하고 애들몇명 집에초대해서 맛있는거먹고

피시방가서좀재밌게놀고그랬는데 최고의선물이 문상이랑

넥슨카드 5천원짜리였음

하여튼 지금내나이 대학졸업 군대만기제대 회사 2년 신입사원인데

내가 밖에서 엄마오피스텔에서 자취하다 집으로들어왔거든

컴퓨터들고 본가집방에 메이플하시는거 보시더니

아쿠아리움 바다맵 생각나신다면서 얘기하시더라

그래서 어머니계정만찾아드리려고 주민번호 폰번호 쌉동원해서

예전 넥탈통합계정인지 겨우찾아서 들어갔더니

이상한 좃같은 유치원복세트에 51렙 썬콜이시더라

카이니서버에같이키우셨는데
내 루나섭 272렙 나이트로드보여드리니까
이새끼나가서 게임만했네함
같이하실래요? 하니까 그거 너무 반복적이어서싫어 ~ 이러시더라

지금은 28인데 그 초등학생 휴일에 가족모여서 게임했던게

너무꿈만같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