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번 미라클 망해서 쓰는글이 아님.

얘기하기에 앞서 한가지 상황을 소개할거고



확률n%의 큐브가 60퍼센트의 확률로 등급업을 시키게끔 소요해야 하는 큐브갯수를 대략 100개라고 가정하자

그리고 95퍼센트의 확률로 등급업을 시키게끔 소요해야 하는 갯수는 200개라고 가정할게

그럼 전체 유저가 아닌 일개유저가 10000번의 등급업을 시도하려면 큐브를 평균값인 백만개 쓰는게 맞겠지 그래도? 큰수의 법칙이란게 있으니?

100만번의 등급업을 시도하면 1억개를 쓰고?

근데 왜 체감은 항상


만번할땐 200만개 쓰고

백만번할땐 2억개 써야

원하는 결과가 나온다고 의구심이 들게 되는지 싶네?

내가 큐브 이번 등급업 이벤트가 아니더라도

평상시에 걍 수큐 유효한줄 두줄
장큐 유효 두줄 레큐 정옵

이렇게 뽑을때 기댓값을 쭉 계산하고

대략적인 큐브 사용갯수를 측정해서 트라이횟수로 나눠보면

나는 상위 60퍼센트의 확률로 목표에 도달할만큼의 큐브를 사용해서 n번 트라이한 만큼의 큐브를 사용한게 아니라

상위 95퍼센트의 확률로 사용해야 하는갯수를 n번 트라이 한만큼 사용하고 있는것 같단 말이지

존나 어이가 없어 이게


넥슨 나우인지 뭔지는 몰라도


그거만 보면 큰수의 법칙? 존나 잘따라가지

근데 일개 개인은 왜 그게 안되는거 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