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동미참4일 차태워주던 사람이였는데 이번년도에도 같이가자고 연락옴

근데 이번년도는 차 없다고해서 같이 버스타고 가자길래 내 지인들한테 연락돌리니까 나는 태워준다고함 

그래서 내 지인한테 그사람 자리도 되냐고 부탁해보고 안된다길래 그사람한테는 걍 집앞에 다니는 직행버스 타고 오라고함

근데 뭐 같이안가면 뒤지는것도 아니고 개삐져서 카톡읽씹 하는거임...한숨 푹 쉬면서 그래그래..같이갈게..해서 버스타고 가줬음

------------예비군 당일-------------

예비군가서 사격하는데 안그래도 더워서 힘빠지는데 그사람 옆에서 자꾸 시발..시발..거리면서 말걸면서 혼자 투덜댐

그사람 사격도 0발이고 교관이 분명 조기퇴소 기준 사격이랑 교육시간 태도로 평가한다고 했는데 에어팟꽃고 하루종일 쳐자고있더라

나는 친구들이랑 담배피면서 노가리까는데 피고오니까 또 담배피러 가자고 쿡쿡 찔러대면서 지랄함..

 걍 혼자피고 오라했음 근데 또 혼자 쳐삐져서 궁시렁댐

집가기전에도 그사람이 차있는 지인한테 한번 더 부탁해보라고 조르길래

친구들이랑 담배피면서 야 저사람도 태워주면 안돼?안되면 나 걍 버스타고 갈게..했는데 내가 불쌍했는지 둘다 태워준다함

근데 그사람 갑자기 데리러오는 사람 생겼다고 걍 알아서 간다고하더라ㅇㅇ...

그사람때문에 우리조 제일 늦게나감..내친구들은 다른조라 문앞에서 기다리고 있고 그사람은 걍 뒤도 안돌아보고 차타고 집에가더라

친구들 차타고 친구들 동네로가서 또 차 얻어타고 집까지왔는데 태워주는 친구들은 그거가지고 생색 한번을 안냄ㅇㅇ..

내년만 가면 끝인데 걍 내년에는 따로 연락돌려서 친구들이랑 갈까 생각중임..걍 존나 피곤하기만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