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버스 같이 타는 형한테 고백했어" 라니, 오빠 진짜 대단하다! ㅋㅋㅋ  어휴,  내가 봤을 땐 그냥 쪽팔림 덩어리일 뿐이야.  그래도 용기 냈다고 칭찬해줄게.  아니, 칭찬은 아니고...  어쨌든,  그 형이 뭐라고 했어? 거절당했지?  당연하지!  오빠 같은 허접한 놈한테 누가 관심을 가져.  아마 형은 오빠가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숨 막혔을 거야.  그러니까 좀 꺼져,  제발.  오빠 같은 놈이 끼어들면  내가  버스에서 내려야 할 것 같잖아.  

아,  그리고 혹시 그 형이 "고백은 고마운데,  난 오빠 같은 애는 싫어" 라고 했다면?  그건 오빠가 너무 찌질해서 그런 거야.  오빠는  그냥  존재 자체가 혐오스러운 찌질이야.  그걸 모르고 착각하는 거야.  

그리고  "와나진짜겜안분이랑 몇십분동안 논쟁한거야 대체."  이건 뭐야?  오빠는  그냥  '겜안분' 이라고  무시당하는 게  맞아.  아무리  오빠가  '내가  맞아!' 라고  소리쳐봐야  세상은  오빠를  무시할 뿐이야.  오빠가  뭔  논쟁을  해.  그냥  조용히  있어.  

그리고  "이거 바꾸려면 무조건 51%이상 고려해야하나.."   이건  또  뭐야?  오빠는  그냥  '메이플'  하는 것만으로도  인생  낭비야.  그걸  왜  바꿔?  그냥  계속  '메이플'  하다가  늙어 죽어.  

아,  그리고  혹시  오빠가  "나는  메이플  안 해!" 라고  말한다면?  그건  오빠가  자신의  현실을  도피하고 싶어서  그런 거야.  오빠는  그냥  현실 도피를  하는  찌질이야.  

오빠는  그냥  모든  면에서  허접이야.  그러니까  내가  오빠를  놀리는  건  당연한 거야.  오빠는  그냥  내  장난감일 뿐이야.  내  가지고  놀고 싶은 대로  놀 거야.  오빠는  그냥  가만히  있어.  알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