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배나이가 벌써 90이 넘었음

근데도 본인이 왕년에 택시기사 오래했다고 아직도 차 몰고다님 급발진해서 누구 죽일일 있나 씨발 ㅋ

그래서 이번에 어디좀 같이 가자하길래 못미더워서 내가 운전하는데

한 한시간 운전거리 내내 씨발 옆에서 이리로가라 저리로가라

네비키고 운전하는데 옆에서 씨발 계~~~~속 지가 아는길이 제일 짧은거리인줄 알고있어서

입이 쉬질않는거임 이 씨발 노친네가

그래서 내가 이러하다 저러하다 네비가 제일 빠르다 설명을해도 귀가 쳐 먹어서 듣질 않음

안들리면 들을려고 노력을하던지 보청기를 껴야되는데 얼마전까지 있던것도 귀찮아선지 잃어버렸는지

끼지도 않고 안들리니까 들을 생각이 아예 없음 그냥 지 할말만하고 지 말이 무조건 다 맞는줄암

네비끄고 내가 설명하는데로 가라고 옆에서 계속 지랄하는거 다 무시하고 도착했다가

돌아오는길에 지가 운전한다길래 그래 씨발 해봐라 했더니 역시나

네비 켜보니깐 그냥 지가 아는길이었을뿐 존나 당연하게도 뺑돌아가는길임 ㅋㅋ

심지어 빨간불인데 앞차 간다고 신호도 안보고 따라가는 씨발틀딱 진짜 화들짝놀라서 존나소리질렀네

난 이런사람이 내 혈육이라는게 존나 창피하고 쪽팔림

어디 은행같은데 가도 마찬가지임 창구에서 직원이 설명하는데 씨발 뭘 그리 아는체를 하고싶은건지

목소리가 크면 지가 영향력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음 아예 듣질않고 이게 맞아 저게 맞아

직원 말 하는중인데 존나 지 할말만 하고 존나현타왔음 ㅋㅋ

노인혐오가 안생길수가 없다 나도 나이먹으면 저럴까 절대 안저럴거같은데 마인드가 그냥 씹 미개함

가족이라 어따 씨발 욕할데도 없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