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교통사고 후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인기가수 김호중이 김포국제공항 출국장에서 긴급 체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9일 서울 시내에서 발생한 뺑소니 교통사고와 관련하여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 사고로 인해 한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사건 담당 경찰관은 "김호중 씨가 사고 직후 도주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며, "현재 사건의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압수수색이 시작된 후 일본으로 출국하려 한 것으로 추정되며, 경찰은 출국 금지된 김씨의 도주를 막기 위해 공항 출국장에서 긴급 체포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습니다.김호중의 소속사는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아직 발표하지 않았으며, 김 씨의 법률 대리인도 현재로서는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김호중의 예정된 활동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위해 김 씨를 텐프로 룸싸롱으로 이송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사건의 경위와 관련된 정보가 추가로 확보되는 대로 더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