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호중이 말고 다른 사람 팬이야
호중이 스타킹 때 잘해서 얼굴은 기억하고 있었는데 조폭에 대해서는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방송에서는 자세히 안나오네

그땐 몰랐는데 요즘 미트보니까
조폭 얘기 때문에 무섭더라ㅠ
그래서 궁금해져서 검색했어
사람패거나 괴롭히는 건 안한거 같아
그냥 돈 걷는 관리 같아
고1 때라니까 어차피 똘마니일텐데
뭔 중요한 일을 시켰을까 싶긴했는데
다행이야

기사 주소:
https://www.google.co.uk/amp/www.donga.com/news/amp/all/20100222/26337973/1


―중학교 때 이종격투기 선수로 부산에서 열린 전국대회에서 우승까지 했고, 고1 때 ‘조직’에 스카우트돼


―성악은 중3 때 울산 임마누엘 교회에서 무료 지도를 받은 것이 고작


―고교생 조폭으로 지내면서 무슨 일을 했나.

“가게와 동생들 관리, 그리고 낚시터 공동 운영 같은 일이었다. 월급도 많았다. 구두가 17켤레, ‘마이’가 열 벌쯤 됐다.”

―폭력조직에서는 어떻게 빠져나왔나.

“연락을 끊었더니 형들이 집으로 찾으러 왔다. 어디론가 끌려가 0시부터 오전 7시까지 두드려 맞았다. 처음에는 아프더니 어느 순간부터 몸에 감각이 없어졌다. 집에 엎어져 3일 동안 꼼짝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