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 (총장 유병진) 대학혁신지원 자율형특성화사업 건축디자인기술융합사업단이 지난 24일(목)과 25일(금) 이틀간 개최한 “한국전산구조공학회 학술심포지엄(COSEIK Academic Symposium)”에 참가했다.

명지대 건축대학 건축디자인기술융합사업단은 2022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자율형특성화사업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4차산업혁명기술과 연계한 건축 교육 특성화 분야 발굴을 위한 다양한 비교과 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김영민 지도교수의 하이브리드구조디자인(구조), 한지만 지도교수의 건축문화재(전통건축), 이지환 지도교수의 제로에너지디자인구조(환경) 영역의 교과목 수강생 약 30명이 14개의 디자인 및 기술 연계/융합 분야 연구 주제를 발표하였다.

하이브리드구조디자인 영역에서 김인태, 홍원표, 김윤미 학우는 「주거용도 고층 목구조의 하이브리드 구조시스템 구축형식 비교 연구」를, 건축문화재 영역의 이현지, 박예빈 학우는 「전통건축 공간구조 원리의 현대적 적용 방안에 관한 계획적 연구」를, 제로에너지디자인 영역의 임정현, 전해인, 황혜선 학우는 「중목구조를 이용한 제로에너지디자인 사례분석 및 비교연구」를 발표하여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하였다.

이날 한국전산구조공학회 학술심포지엄에서는 🔼 일반 구두발표세션 및 연구전문위원회 특별세션, 포스터 발표 🔼 산학연구단 및 신진연구자 특별세션 🔼 우수논문발표 시상 🔼 국제교류위원회 주관 해외석학 초청 Plenary Sessin(하이브리드) 🔼 업계 실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참여프로그램(기술강습)이 주요 행사로 이어졌다.

이어 진행된 Building Information modelling(BIM), 로보틱스, 기계학습, 이미징기술, 바이오 신재료 등 4차산업 기술에 대한 기술 특강에 참석해 국내 최고 교수진 및 연구진들의 최신 연구 동향과 미래 방향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향후 건축디자인과 기술의 융합 분야를 고찰하고 발굴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명지대학교 건축대학은 건축, 전통건축, 공간디자인 3개의 전공은 4차산업 기술, 기후변화대응, 빅데이터, 탄소중립에 대응하기 위해 하이브리드목구조디자인, 문화재 및 전통 건축물 보수, 친환경·제로에너지디자인을

비롯하여 도시 경관디자인, 스마트 공간디자인 분야의 전문인력양성과 저변확대를 위한 디자인 및 기술 융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