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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오정태 부부 주선 소개팅 " 자연스러운 만남 추구해야"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1.21 21: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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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미우새'에서 이상형과 소개팅을 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허경환이 오정태 부부 주선으로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정태의 아내는 미혼인 허경환을 위해 소개팅을 주선했다. 오정태는 "오늘 형수한테 고마워해라.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해야 한다더라. 형수가 너 너무 안쓰럽다고 여자친구 한 번 소개를 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허경환은 "저 오늘 소개팅하냐"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집에서 소개팅하니까 불법 같은 느낌이다"고 토로했다.

오정태는 "진지하게 생각해 본다고 했더니 5분 뒤에 한다고 연락 왔다"며 허경환 긴장을 풀어줬다. 오정태는 허경환에게 "형 봐라. 행복해 보이지. 넌 할 거다. 우리가 있으니까. 먼저 자신감이다. 사귈 수 있다. 사귈 수 있다. 사귈 수 있다' 그런 자신감으로 하는 거다"라며 용기를 주려고 노력했다.

그때 허경환의 소개팅 상대가 등장했다. 오정태 아내는 "결혼을 해야 된다. 결혼을 하면 너무 좋다"라며 설득했고, 오정태는 "아파도 119에 전화해 줄 사람이 있으니까"라며 결혼의 장점을 설파했다. 허경환은 "이름도 모른다"라며 만류했다.


이어 자기소개를 한 소개팅 상대는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허경환은 "저는 작은 닭장사 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정태가 이상형을 묻자 허경환은 오정태에게 배운 대로 "쌍꺼풀이 진하고 10m 밖에서도 보이는 눈이 큰 사람"이라며 소개팅 상대 특징을 말했다.

이에 소개팅 상대는 "외모는 깔끔하고 반듯하게 생긴 사람"이라며 "키는 솔직하게 별로 안 본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보여줬다. 이어 허경환은 "TV에 나오는 사람이라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물었다. 이에 소개팅 상대는 "생각이 들긴 하죠. 이상형으로 꼽는 분들도 많으시고 인기 많지 않나"라고 되물었다. 이에 허경환은 손사레치며 "다 결혼했다. 나미랑도 다 결혼했고 주변 정리가 됐다"고 결혼을 향한 자신의 의지를 보여줬다.



▶ 허경환, 오정태 부부 주선 소개팅 " 자연스러운 만남 추구해야"▶ 박진영, 기상캐스터 깜짝 등장 "스페셜 기상 캐스터 박진영입니다"...기상캐스터 김가영과 호흡▶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 복수의 서막 열어...시청률도 전국 10.8%로 상승▶ 한가인, 입담 폭발 "대학교 초반에 딱 한 번 소개팅 해봤다"▶ 돌싱글즈 이소라, ♥최동환에게 "이혼 후 누군가를 만난다는게 죄스러운 입장이 됐다"▶ 유재석 슈퍼카 자랑, '거지꼴'하고 "(포르쉐) 파나메라 타"▶ 뭉쳐야 찬다2, 조기축구회 최초로 해외전지훈련...카타르 입성▶ 조세호 한강뷰 아파트 공개, 명품 매장같은 드레스룸에 '홍김동전' 멤버들 입이 '떡'▶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 '순양의 저승사자' 신현빈과 대학생 시절에서 재회▶ 강타, "H.O.T. 첫 정산 1000만원...1996년 잠실 아파트 반 채 살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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