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아나운서 유영재가 배우 선우은숙과의 결혼이 재혼이 아닌 삼혼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유영재의 과거 관계에 대한 새로운 정보들이 속속 공개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유튜버 이진호는 유영재가 선우은숙과 결혼 전 두 번의 결혼과 이혼을 경험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유영재가 첫 번째 전처와 결혼 후 이혼했고, 이후 골프선수와 재혼 후 다시 이혼했다고 밝혔다. 또한 유영재는 두 번째 이혼 후 라디오 작가 A씨와 깊은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주장했다.
이진호는 또한 선우은숙이 유영재의 삼혼 사실을 알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제기했다. 그는 선우은숙이 유영재가 재혼이라고 지인들에게 밝힌 바 있다고 말했지만, 유영재의 과거 결혼과 이혼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유영재와 선우은숙의 결혼이 무효로 처리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대한민국 민법 제813조에 따르면 "배우자의 혼인 전의 사실에 관하여 중요한 오인에 기한 때는 그 오인이 없었더라면 결혼하지 않았을 것을 증명하는 때에 한하여 취소할 수 있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한편, 선우은숙은 오는 11일 방송 예정인 MBN '속풀이쇼 동치미'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선우은숙이 이번 녹화에서 유영재와의 결혼과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꺼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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