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개그맨 김기리(38)와 배우 문지인(37)이 17일 서울 모처에서 아름다운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가족, 친구, 연예계 동료들의 축복 속에서 행복한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
결혼식은 야외에서 진행됐으며, 신랑 김기리는 신부 입장을 하는 문지인을 바라보며 눈물을 보이는 모습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가수 백지영은 성시경의 '두 사람'을 부르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고, 배우 박진주와 개그맨 조혜련도 축가로 둘의 행복을 빌었다. 부케는 가수 송지은과 오는 10월 결혼하는 크리에이터 박위가 받았다.
이날 결혼식에는 김기리의 소속사 대표인 송은이를 비롯해 개그맨 임하룡, 이성미, 지상렬, 신봉선, 조혜련, 임라라, 배우 신애라, 최강희, 가수 슬리피, 방송인 박슬기 등 연예계 동료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했다.
결혼식 참석자들은 자신의 SNS를 통해 김기리와 문지인의 결혼을 축하하며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배우 오윤아는 "최고로 아름다운 신부 지인아~ 기리야~ 너무 축하해! 모든 게 완벽했던 결혼식"이라고 축하했고, 백지영은 "울다가 웃다가 아주 널을 뛰었던 시간^^ 축복해!"라며 기뻐했다. 개그맨 정성호의 아내 경맑음은 "사랑하는 사람들이 가득해서 정말 행복하게 잘 살 거야. 하늘이 임신했을 때 누나 위해 기도해 준 기리. 오늘은 기리와 지인을 위해 기도해요"라며 진심을 담은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배우 최윤영은 "울보와 요정의 결혼식 축하해", 전혜빈은 "세상에서 제일 축복받은 커플"이라고 축복을 보냈고, 가수 딘딘은 "축하해♥ 울컥하더라"라며 애정을 담은 메시지를 남겼다. 가수 박필규는 "금요일 결혼식은 처음인데 너무 축하해요"라고 특별한 날을 축하했다.
김기리는 KBS 공채 25기 개그맨으로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 연극 '헤르츠클란'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문지인은 SBS 11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KBS 드라마 '비밀', tvN '킬힐' 등에 출연했다. 현재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하고 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