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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심해지는 안구건조증, 발생 이유와 치료법은?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1.08 00: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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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겨울철 난방 환경에서 안구건조증을 호소하기 쉽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집콕생활로 집에서 TV나 핸드폰을 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안구건조증 환자는 더욱 늘고 있다.

안구건조증의 대표 증상은 눈이 뻑뻑하고 시린 현상이다. 잦은 충혈, 이물감, 작열감으로 눈을 뜨기 힘들어질 수도 있다. 찬바람에 통증과 함께 눈물이 나기도 한다.

이런 안구건조증의 대표적 원인은 '마이봄샘'에 있다. 마이봄샘은 눈꺼풀에 고루 분포하며 얇은 지방층을 만들어 눈물층의 증발을 막는 역할을 한다. 이런 마이봄샘이 여러 이유로 막히면서 눈물막이 불안정해지고 눈물 증발량이 높아진다.

특히 안구건조증은 여성 환자 비중이 높다. 젊은 여성은 콘택트렌즈 착용이나 눈화장을 완전히 지우지 않아 화장품 찌꺼기가 마이봄샘을 막아서다. 폐경기 여성은 여성호르몬 부족으로 눈물샘 분비 기능이 악화되어 안구건조증이 올 수 있다.

이 외에 장시간 컴퓨터 모니터를 보면서 눈 깜박임 횟수가 줄어들어 증발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

안구건조증이 있다면 대부분 인공눈물로 증상 완화를 할 수 있다. 하지만 눈에 통증이 생길 정도로 중증 질환이라면 염증이 동반되어있을 수 있어 반드시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려면 근본질환 관리 뿐 아니라 생활 습관 차원의 조절도 필요하다. 실내 온도는 18~22도로 유지하고 하루 세번 환기하며, 실내 습도는 가습기를 이용해 60% 이상 유지하는 것이 좋다.

컴퓨터 작업을 하거나 집에서 오랜 시간 TV를 본다면 일정시간 눈을 감고 쉬어주는 것도 필요하다. 또한 콘택트렌즈는 수분을 빼앗아 안구건조증을 심화시키므로 안경을 쓰는 것이 좋다.



▶ 겨울철 심해지는 안구건조증, 발생 이유와 치료법은?▶ 탄력 없는 눈썹 이마, 실루엣소프트로 효과적 개선하려면?▶ 비타민D 결핍, 코로나19 발병과 중증 진행에 큰 영향▶ 인 함량 가장 낮은 음료, 우엉차·단호박·식혜·아메리카노...높은 음료는?▶ 어깨와 팔꿈치통증을 주사로 치료 할 수 있나? PRP 주사가 정답!▶ 당류 섭취 많은 청년층, 음료 주류가 주 공급원▶ 찬바람과 히터에 건조한 얼굴, 겨울철 피부 장벽 보호가 관건▶ 사노피, 2021 특별한 크리스마스 시즌 2 '초록산타 크리스마스 파티' 성황리 종료▶ 아이쿱, '환자 맞춤형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ISO 인증 3개 부문 동시 취득▶ 얼굴에 좁쌀이? 오돌토돌 '좁쌀'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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