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전방십자인대 파열 단순한 근육통으로 방치하다가 2차 손상 위험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1.20 23:05:03
조회 3088 추천 3 댓글 3


[메디먼트뉴스 이민호 기자] 최근에는 다양한 연령층에서 많은 계절 스포츠를 즐기는 현대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그 이유는 누구나 접하기 쉽게 만들어진 스포츠 종목들이 생기면서 스포츠인들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운동 전 후에는 반드시 스트레칭을 해주고, 보호 장비를 사용하면서 부상 위험을 줄이는 것이 좋다. 하지만 준비운동 없이 갑자기 운동을 하면 의도치 않게 크고 작은 부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운동 후 부종을 동반한 무릎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십자인대파열을 의심해볼 수 있다. 

십자인대 파열의 초기 증상으로는 파열될때 뚝 하는 소리가 나며 무릎에 통증과 열감이 생기며, 부기가 나타나 통증이 심한분들은 초기에 병원을 내원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은 시간이 지나면 점차 통증이 줄어들기에 가벼운 근육통쯤으로 생각하여 방치될수 있고, 이후 관절의 만성 불안정 증상후에 발생한 무릎내 연골판이나 연골의 추가 손상으로 병원을 내원하게 되는경우도 많다. 장기 방치될 경우는 퇴행성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조기에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하는 것이 이차 손상의 위험을 막을 수 있다.

양주 에스엘서울병원 공봉영원장은(정형외과 전문의)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면 자연치유가 되지 않는다. 초기에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65%의 확률로 반월상 연골 손상이되어 그로 인해 퇴행성 관절염이 조기에 찾아 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봉영 원장은 "십자인대파열이 의심되는 경우 MRI 촬영을 통해 전방십자인대와 연골 등 관절 주변의 다른 구조물의 파열 여부를 확인하며 파열 상태와 환자의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그에 적합한 치료법을 결정하게 된다"고 하며 "전방십자인대 파열의 치료 방향을 정하는 데는 인대의 파열 정도를 기준으로하지만 100%맞는 방법이라고는 못한다. 파열이 심하지 않더라도 무릎 통증이 심하며 움직일때 불안정성이 계속된다면 수술을 고려할 수 있고, 반대로 합병증의 위험이 높은 환자는 수술을 하지 않으며 비수술을 진행해 경과를 지속적으로 지켜보는 경우도 있다"고 이에 대해 설명했다.

대부분 전방십자인대파열의 치료방법으로는 부분 손상의 경우 부목고정후 재활을 통해서 비수술적 치료로 먼저 시도해 볼수 있지만 이후 불안정 증상이 호전되지않으면 수술이 필요할 수있다. 그러나 완전파열의 젊고 운동을 좋아하는 환자라면 조기에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할수 있다. 무릎에 작은 구멍을 내고 관절내시경을 통해 파열 부위를 화면상으로 확인하면서 파열된 전방십자인대를 다시 만들어주는 것이 재건술 수술이다. 절개부위가 작아 흉터와 통증이 적은 것이 장점이며, 수술 후 보통 4~5일 정도 입원한 뒤 퇴원하며 이후 수개월간의 근력재활 운동요법을 시행한다. 

일정 기간의 재활 기간이 지나면 원하는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파열전의 무릎 기능을 가지기 위해 대퇴사두근 근력재활을 지속하는 것이 장기적인 예후에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도움말 : 양주시 에스엘서울병원 공봉영원장 (정형외과전문의)]



▶ 전방십자인대 파열 단순한 근육통으로 방치하다가 2차 손상 위험▶ 임신부 접종 논란, "임신부 중증위험 9배↑"...정부, 백신접종 거듭 강조▶ 코로나 발생 약 2년, '코로나 우울' 심각...30대 가장 심해▶ 좌식 생활, 암 환자의 사망 위험 높인다...왜?▶ KMI한국의학연구소, 아름다운가게 자원봉사자 건강검진 지원▶ LG화학, 인슐린 저항성 개선 당뇨병 신약 미국 임상 1상 진입▶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착용, 겨울철 피부에 약? 아니면 독?▶ 갑자기 어지러우면 빈혈? 철분제 복용 여부 확인해야▶ "인비절라인 치료 필수 정보 모아" 인비절라인 코리아, 광주 세미나 성료▶ 부산서 50대 가장, 장기기증으로 2명 살려



추천 비추천

3

고정닉 1

11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경제관념 부족해서 돈 막 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13 - -
674 희명병원,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 선정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2 122 1
673 [스타&헬스] 서정희, 4차 항암치료 마쳐 "뻐끈함과 근육통, 구토, 울렁거림 시작" [4]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2 1325 5
672 켄타우로스 BA.2.75 변이 1명 추가 확인…인도서 입국 [11]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1 669 1
671 [스타&헬스] 박원숙 공황장애 고백, "번아웃 온 줄 몰랐는데 못 견디고 공황장애로 쓰러져" [2]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0 857 3
670 현직 의사가 임상을 통해 만든 전립선 영양제 '쏘팔메토 쏘팔옥타코펜' 출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0 162 1
669 LG생활건강, 치아 강화 위한 '페리오 토탈7 인텐스 리페어 치약' 출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0 147 1
668 코박 글로벌, 원숭이두창으로 환자 이송 서비스 확대하며 의료 서비스 의무 재정의 [6]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0 1035 1
667 한국BMS제약-밀알복지재단, 청년 암 환자 자립 지원 프로그램 '리부트' 5기 지원자 모집 [2]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0 862 1
666 헤이지니 강혜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홍보대사 위촉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0 111 1
665 코로나19 백신 사망위로금 1억 원으로 상향...각종 보상대책 수립 [17]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9 1306 1
664 햄버거 먹던 도중 이물질? 맥도날드가 밝힌 '2㎝ 철사' 정체는? [36]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8 11712 10
663 LG생활건강, 'CNP 안티-포어 블랙헤드 버블 코팩' 출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5 144 1
662 KMI한국의학연구소, 어르신들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5 126 1
661 GC녹십자,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뉴라펙' 당일 투여 임상 승인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4 107 1
660 국립나주병원, 노인 돌봄 종사자를 위한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4 108 1
659 [스타&헬스] 슬리피, 급성 맹장염으로 수술 "급성으로 맹장염이 터져서 수술하고 입원 중" [2]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4 692 1
658 BA.5보다 센 '켄타우로스' 국내 유입…재유행 기름 붓나 [14]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4 883 3
657 또다시 코로나 유행? 백신 4차 접종 50대로 확대... 18일부터 실시 [28]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3 1512 3
656 음주운전만큼 위험한 '음주수영' [13]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1 2183 1
655 [스타&헬스] '이수근♥' 박지연 근황 공개, 투석 3일 지나니 얼굴 띵띵…"나가기도 무서워" [12]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1 6522 3
654 일룸, 김태리와 함께 팝업 스토어 '레이어드 일룸' 오픈 행사 성료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8 162 1
653 국립재활원,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함께하는 어린이 손상예방 안전 캠페인 실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8 157 1
652 서울시자살예방센터와 4대 종교단체가 함께하는 열린포럼 개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8 144 1
651 [컬럼] 심혈관계 질환과 발기부전 증상의 연관성은 무엇?!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8 132 1
650 [스타&헬스] 박지헌 구안와사 투병 고백, 투병 중에도 딸 육아 "웃으면 입 돌아가...웃는 사진 안돼" [17]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8 2940 4
649 임신 중 '이 약' 절대 먹지마라···기형 위험 최대 3.8배 [13]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6 1696 1
648 실업급여 기준 강화, 반복·장기수급자 재취업활동 기준 더 까다로워진다 [13]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6 2885 6
647 무릎 앞쪽이 아픈 연골연화증, 방치하면 젊은 나이에도 퇴행성관절염까지 올수 있어 [3]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6 2518 3
646 보건전문가 "밝은 색 좋아하는 러브버그, 어두운 색 옷 입는게 좋다…1~2주 안에 끝날것으로 예상" [22]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4 4952 3
645 [스타&헬스] '유방암 투병' 서정희 "피 주머니 차는 일상, 까짓것 하면 돼"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9 335 1
644 [컬럼] 과도한 흡연이 발기부전에 미치는 영향력, 금연이 열쇠?! [4]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9 1451 4
643 '엔데믹'과 더운 날씨로 다시 늘어나는 낮술, 심한 숙취와 과음 조심해야 [4]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8 976 1
642 흡연자, 방광암 위험 60%↑…60대 이상이면 정기 검진받아야 [5]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7 1316 1
641 어둡지 않는 상태 수면 노년층, 당뇨병 비만 고혈압 등 건강에 악영향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7 1381 1
640 원숭이두창 심각하지 않다? WHO '국제적공중보건 사태' 지정 안했다 [30]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7 1345 1
639 [스타&헬스] 방실이, 뇌경색 16년째 투병→동생부부가 부양…절절한 가족愛 [1]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6 327 1
638 메리케이, SID 연례 회의서 오염 물질 및 피부 건강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 발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6 127 1
637 가톨릭대학교-입셀, 7월 8일 '제1회 가톨릭 첨단 재생의료 국제심포지엄' 개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6 139 1
636 "약 자판기가 웬 말?"… 정부 '화상판매기' 허용에 약사회 강경투쟁 [57]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2 3177 7
635 원숭이두창 의심자 국내 첫 유입…질병청 "검사 진행" [36]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2 1550 1
634 [컬럼] 과유불급, 발기부전 초래하는 음식은 무엇?! [20]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2 2602 5
633 팔과 손까지 저릴 수 있는 목디스크의 경고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1 291 1
632 KMI한국의학연구소, 한부모 모자가정 무료 건강검진 지원 [6]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0 1421 1
631 알앤에프케미칼, 해외 저소득 가정 위해 월드쉐어에 다회용 마스크 기부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0 137 1
630 [스타&헬스] '안면마비' 최희 "저스틴 비버도 같은 증상…치료 받으며 회복 중" [1]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7 321 1
629 이가 없는 완전 무치악 환자의 임플란트 치료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7 2121 1
628 [스타&헬스] 조민호 폐암 사망, 소속팀 측 "캡틴 조민호 선수가 투병 끝에 세상 떠나" 향년 35세 [33]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6 4051 4
627 [스타&헬스] '유방암 투병' 서정희, 가발 쓰고 아들과 산책 "아프니 사랑 넘쳐" [1]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5 519 1
626 [컬럼] 발기부전 예방, 유산소 운동이 가져오는 엄청난 효과! [4]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5 2162 7
625 미세먼지 수치 높을수록 치명적인 부정맥 발생 위험 높아 [10]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4 737 6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