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민호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가수 겸 방송인 김희철이 "일본 불매 운동 X까" 등 과격한 발언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10일 김희철은 아프리카TV에서 BJ 겸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최군의 방송에 출연했다.
김희철은 "2019년 일본 불매 운동 있을 때 X까라고 했던게, 그게 너무 말 같지도..."라고 말하자, 최군은 황급히 소리를 껐다. 최군이 다시 마이크를 켜자 김희철은 "일본 불매운동이 그 어떤 종자들의 XX 같은 이야기 아닌가"라고 말하며 발끈했다.
김희철이 언급한 일본 불매 운동은 일본 총리였던 아베 신조가 2019년 7월 한국에 수출통제 조치를 취하자, 한국에서 일어난 소비자 불매 운동을 말한다.
일본 불매 운동에 대한 평가는 크게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에 대한 민간의 자발적 운동이라는 반응과 국수주의적 발상이라는 비판으로 나뉜다. 일본 불매 운동 당시 일제강점기 당시 전쟁 범죄인 강제동원, 일본군 '위안부' 사죄와 배상의 문제까지 얽혀 있어 일본 정부를 향한 비판이 최고조에 이른 상황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학교 폭력에 대해 "학교 폭력하는 새끼들 다 잡아서 족쳐야한다. 빠따 X나 쳐야 한다"며 "나는 정확히 얘기하자면, 학교 폭력하는 XX들 호동이 형이나 마동석 형 앞에서 그러면 너는 정신이 나갔구나 오케이(OK) 인정이다. 사람 가리는 건 XX이다. X나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학교 폭력 가해자들을 향해 "대가리에 총 맞아야 되는 거 아니냐", "가오로 삼지 마라", "촉법소년 X큐"라며 손가락 욕을 하기도 했다.
김희철은 기부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희철은 "너무 슬픈 게 이슈가 되게 기부를 해야지 이슈가 된다"며 "옛날에 조용히 기부했더니 XX 아무도 몰라. 아무도 모르는 건 오케이야, 여성시대(온라인 커뮤니티)에서 XXXXX들..."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최군은 김희철의 말문을 황급히 막았다. 그러자 김희철은 "안 돼? 나는 대놓고 고소했는데"라고 답했다. 김희철은 자신의 비방글을 작성한 인터넷 커뮤니티 향해 거침없이 욕설을 내뱉었다.
김희철의 계속되는 공격적인 발언에 최군은 "한마디만 하겠다"며 "이게 아이돌이야?"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희철은 "저 아이돌 아니다. 돌아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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